플로리다주 - 조지아 주 - 테네시 주 오늘은 플로리다주의 해안도로 일주를 마무리하면서 오렌지밭을 찾아 오렌지를 구입하고 조지아주로 달려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테네시주로 달려 또 하루 머물고 일리노이주로 도착하면서 2주간의 긴 자동차 여행을 마치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의 북단 동쪽지역의 한 오렌지밭을 찾아 가는 길은 이끼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이색적입니다. 동네 구경을 하면서 나무에 이끼 늘어진 긴 터널을 달립니다. 먼저 오렌지밭에서 가져온 오렌지를 파는 가게를 찾았는데 한자루 구입하여 운전중에 1개를 먹었는데 실패, 또 1개를 까먹었는데 실패, 가게로 되돌아와 환불을 받았습니다. 흰색 딸기도 보입니다. 오른쪽 견과류가 유명하지만 시골스러운 맛이 없는 가게로 결국 오렌지밭으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