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정원수 2

2-1. 보석님과 수목원을 따라 - 4/29/2025

The Arboretum, Acadia 아케디아 수목원을 보석님과찾았습니다.연간회원권이 있으면 한 사람의 손님을데리고 갈 수 있고 또한 일반인이 입장하기전에 일찍 들어가 한적한 수목원을 걸을 수도있습니다.이른 아침에 수목원으로입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화장실이보이고 화장실 앞의 개수대에도예쁜 다육이 화분이 있는데보석님왈 우리 집에 모두 있는 식물이라고웃으며 말합니다. 구관조 꽃이 많이 피었는데잎이 눈에 익지 않을 것을 보면신품종인가 싶습니다. 이 알로에 꽃의 색깔은처음 봅니다. 마다가스카 남쪽 Southern Madagascar에서자생하는 나무 처럼 자란 알로에는꽃이 지고 씨앗을 익히는 중입니다. 더 큰 열대나무의 둥치에모두 가시인걸 보니 이것도 알로에 형태의선인장인가 봅니다. 바나나 꽃..

화려한 꽃의 유혹, 그결과

정원수 자르기와 백신맞기 여정 미국에 도미한 12월의 로스 앤젤레스 날씨는 천사가 사는 도시처럼 따사롭고 겨울에도 화려한 꽃들이 거리마다 핍니다. 이런 완벽한 기후를 가진 곳은 전세계에서 1% 정도 있다는데 그중 한 도시가 로스 앤젤레스입니다. 가로수로 화려하게 핀 이 꽃은 꽃 자체로 낙화하여 땅위에도 핑크빛 융단을 깔은듯 화려합니다. 도미하여 첫봄을 맞아서 거리의 이 화려함에 놀라서 길에 떨어진 꽃씨를 주워 정원에 심었습니다. 년중 영상의 쾌적한 날씨 덕분에 어린 싹이 태어나고 한 그루의 나무가 됩니다. 그런데 동부로 이사간 모하비의 집을 세를 놓자 이 나무는 거침없이 자랐습니다. 화려한 꽃에 숨겨진 나무표면에 난 가시돌기는 흉기같습니다. 척박한 사막기후에도 스스로 자생하는 성질이 있어 자신의 보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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