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산양 4

5일째 (6월24일 오후) -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The World's First National Park

Grand Canyon of the Yellowstone 머매드 비지터 센터의 박물관은 옐로스톤의 북쪽 편에 위치하고 다양한 옐로스톤의 지질학적인 설명과 동식물, 역사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1872년 3월 1일 옐로스톤을 국립공원으로 세계 최초로 지정하고 이에 뒤따라 각 나라가 국립공원을 지정하게 됩니다. 자연보호 헌장에 있는 글귀처럼 자연은 모든 사람에게 유익이 되게 하기 위해 자연을 잘 보존하고 지키자는 다짐으로 생긴 것이 바로 국립공원입니다. 옐로스톤은 최초, 최고, 최대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만큼 옐로스톤을 방문하면 신기한 자연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왼쪽 전광판은 각 간헐천의 온천수가 몇 시에 분출하는지 알려주는 시간입니다. 중앙의 지도는 옐로스톤의 전체 분포한 곳이 몬타나주의 남서쪽과 ..

11-1. 야생화는 안자보레고 사막

사막의 모든 것 - Anza Borrego Desert S.P.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속하며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큰 주립공원으로써 사막의 다양성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지역입니다. 특히 봄에는 사막 야생화로 더 유명하여 타주의 방문객도 많아 지금이 가장 바쁜 곳입니다. 캘리포니아주는 기후와 비의 적당한 조건을 맞추어 주면 봄에는 야생화가 남단의 안자보레고에서 피기 시작하여 5월까지 계속 북상하면서 산과 구릉지를 형형색색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캘리포니아 주화인 파피꽃 즉 양귀비꽃이 화려하게 피어서도 산야가 화려하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3시간 거리에 안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이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도 할 기분이 납니다. 79번 산길로 접어들면 조형물이 재미있습니다..

6-4-2. Day4, Canyon Overlook, Zion 국립 공원

Canyon Overlook Trail - 10월 30일 오후 캐년 오버룩의 등산로는 다소 아찔한 구간의 계단 오르고 철다리를 지나 바윗길을 오르면 터널을 조망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전에 오버룩 산길 입구가 인산인해를 이루어 동쪽 출입구 근처에서 머물다가 터널 근처의 오버룩 트레일로 향하여 달립니다. 터널의 가기전에 차량이 제법 멈추어 이곳에 잠시 정차하고 주변을 살펴 보기로 합니다. 절벽 위에 멋진 뿔을 가진 3마리의 빅혼쉽 즉 산양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줌 사진에 취약한 쉘폰이지만 또 다른 산양 3 마리가 포착됩니다. 좀더 젊은 산양도 바위에서 내려 옵니다. 가족이 아니라 거의 군 소대의 무리가 보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을 줌해서 찍으니 뿔이 어마합니다. 자연속 여행에서 뿔을 가진 산양을 우연히 만..

11-3-1. Day 3, 그랜드 캐년 백패킹

깊은 협곡 Hermit Trail - 10월 17일 모하비는 한국에서 오는 학생과 손님에게 보여 주기 위해 그래드 캐년을 사실상 여러번 방문하였지만 바쁜 일정으로 이 방대한 협곡을 반나절에 보고 떠났습니다. 이번 백패킹은 그랜드 캐년의 속살을 보듯이 협곡 속으로 들어가서 콜로라도강의 만나는 여행이여서 모하비가 가장 기대되는 여행입니다. 허밋 트레일 입구까지는 허가증을 받은 사람에게 게이트 번호를 주어 열고 들어와 주차를 하고 허가증을 차량에 잘 보이게 놓습니다. 허밋 트레일 입구에 등산로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머물 10월 17일의 허밋 크릭의 캠핑장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그 대안으로 허밋 정션에서 허밋 크릭을 버리고 반대편 길인 모뉴멘트 캠핑장을 예약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