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벤츄라 2

U-1. 2024년 새해 등산로 자원봉사 1번째

Lake Piru, Pothole Trail 2023년에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를 12번 이상을 하려고 계획했는데 팔꿈치 인대가 늘어나 그만 6번에 그쳤습니다. 올해, 2024년에는 무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등산로 보수에 참여 하였습니다. 작년에는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계속 등산로 보수가 이루어졌는데 새해에는 로스 파더레스 국유림의 태평양 해풍이 불어오는 벤츄라 방면으로 떠납니다. 남가주에서는 5번 북쪽에서 126번 도로의 서쪽으로 달리면 오렌지 과수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야채와 과일이 생산되는 농장이 길가에 즐비합니다. 파이루 마을로 들어서면 지금은 그 역할을 잃은 채로 있는 옛 철길 다리도 보입니다. 파이루 호수는 이 일대의 농장에 농작물을 풍성하게 자라게 합니다. 팟홀 등산로는 구릉지의 가파..

초여름이 시작되고 긴 여행전의 데이트

상전님과의 아침 테이트 그리고 일상 상전님은 우리 집에서 가장 위트를 좋아하고 우리를 웃게 해 주는 심벌 같은 존재입니다. 순간의 재치로 엄마를 웃게 하고 엄마의 웃음이 그 아이를 더 기쁘게 합니다. 아니 이제 아이가 아닙니다.^^ 모하비가 옐로스톤으로 3 주간의 긴 여행이 잡혔습니다. 상전님은 모하비가 여행가기 전에는 함께 시간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서로 시간이 없어 이른 새벽 수영장 테이트를 합니다. 1분 만에 언니가 된 보석님은 늘 동생을 배려합니다. 말 못하는 아기일 때는 뭐든지 자신이 독차지했다고 했더니 그것이 미안하여 어른이 된 지금은 100% 상전님께 양보합니다. 아직도 심통 나면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니 닉네임이 상전님라고 모하비가 지은 이유가 바로 그렇습니다. 수영을 마치고 웰컴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