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벌뱅크 공항 4

집 가까운 짧은 등산로

Verdugo Hills & Mountains (2/22)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하여 미국 서부는 눈만 돌려도 온통 산맥으로 둘러싸여 대부분의 도시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로 달려도 높은 산맥의 재를 넘어 달리면 수려한 경관을 덤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남가주는 세상에서 손꼽히는 천혜의 좋은 날씨 이상으로 산도 많은 곳입니다. 산들은 고도 높은 산에서 낮은 산까지 아우르고 있어서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체력이 따라 주는 데로 등산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두고 산으로 가는 길은 여러 방면이 있는데 오늘은 오전에 볼일을 보고 모하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벌뱅크의 등산로 입구로 갑니다. 벌뱅크 도심의 최북 쪽 끝에는 산이 둘러싸여 있고 그 끝점에는 아름다운 등산로가 있습니다. 벌뱅크..

미국 국내 비행기와 50개 주

하늘 위의 내동네 모하비는 가족친지없이 홀로 도미하여서 미국 내 비행기를 탈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이들이 동부로 이사 가고 모하비도 직장을 구해 중부, 동부를 왕래하면서 일로, 여행으로 비행기 탈 일이 자주 생겼습니다. 달라스의 큰 공항, 오클라호마의 작은 비행장, 피츠버그, 시카고, 아틀란타, 루이빌, 라스 베거스, 하와이, 애틀랜타, 등 참으로 많은 곳으로 날아다녔습니다. 비행기를 자주 타는 미국 내에 주로 American Airline를 많이 타는 분들은 AA 카드가 마일리지 크레딧을 받기 용이합니다. 모하비는 사우스웨스트를 자주 탔는데 다른 비행사와 조금 다른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우스웨스트는 비행기 표를 구매했지만 탑승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4시간 전에 Check-in 제도..

하늘에서 보는 이웃동네

Hollywood Burbank 공항 벌뱅크 도시는 모하비 집에서 10분거리이고 우리동네 주변 도시에서는 할리우드가 단연 가장 유명세로 벌뱅크 공항 (BUR)도 그 유명소를 딴 '할리우드 벌뱅크 공항' 입니다. 남가주에는 로스 앤젤레스 공항 (LAX)이 가장 크고 비행시간 선택권이 많아서 편리하지만 요즘은 펜데믹으로 조용한 비행장을 찾다보니 모하비는 동네 공항인 벌뱅크 공항을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모하비 집에서 10분 거리의 벌뱅크 공항은 비행시간 1시간 30분 전에 모하비 집에서 출발하여 30분 전에 모든 절차가 끝나고 1시간은 교통상황으로 일찍 가는데 대부분은 책을 읽으며 대기합니다. 펜스 건너편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는 도로가 비행장을 끼고 있어 신호등이 많이 없어 모하비가 자주 달리는 도로입니다...

남가주 동네산행과 봄 야생꽃

벌뱅크, 글랜데일을 굽어보며 Wishing Tree 2202 ft (671 m) Verdugo Peak 3126 ft (953 m) Tongva Peak 2656 ft (810 m) 오늘은 씨에라 멤버 10명이 씨에라에 없는 남가주의 동네 야산의 편한 길을 걷는 일정입니다. 6마일 (9.7 km)은 멤버 10명과 동행하였고 다시 8마일 (12.9 km)은 한국인 등산 선배들과 총 8시간 14마일 (22.5 km) 걸었습니다. 총 엘리베이션 게인 3950' (1204 m) 의 대로는 힘든 오름길을 만나고 때로는 내림길이 딱딱한 흙길로 넘어질 우려로 위험하였습니다. 모임 시간 8:00 AM 3월 14일 https://goo.gl/maps/SPcotAb5nDufo1Ny8 Burbank to Stough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