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모하비의 모헙 2

W-3. 해가 짧은 겨울에 세 봉째 오른 산

Backus Peak 6,651 ft(2,027 m) - 3월 16일 힘든 여정의 산행 코스는 무엇보다 리더가 가장 신경이 쓰이는데 그 이유는 긴 산행길인 동시에 세 개의 봉우리를 후반부에도 올라가는 코스이므로 베테랑 하이커도 체력이 고갈됩니다. 왼쪽에 아침에 올랐던 파이브 핑글스가 보이고 세 번째 오르는 벅커스 산은 시야에 보이는 산 너머에 있고 이 칼날 바위를 우회하여서 오른쪽 능선을 타고 걷는데 바윗길을 사람의 발자취가 없어 길을 잘 읽으며 가야 합니다. 이제 세 번째 봉우리라고 마음은 깊이 위로하며 걷지만 다리는 힘이 빠지고 발은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신선한 공기에서만 볼 수 있는 고운 빛깔의 이끼가 피었습니다. 눈비와 강풍의 추위를 이기고 서 있는 바위에게 좋은 이끼 옷을 입히는 듯합니다. 그..

요세미티 2일째 백패킹 - 9월 8일

최고의 호수반영 - Nelson Lake 백패킹은 배낭의 무게가 음식물로 가득 채워진 첫날이 가장 힘듭니다. 또 첫날에 오름길을 오르기 때문에 무거운 배낭과 몸의 컨디션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돌아와서 마실 음료수와 간식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등산로 입구에 배치된 곰철통에 남겨두고 산을 접어들자 아침을 먹으러 나온 아기 사슴을 만났습니다. 9월 8일 첫날은 툴럼 메도우 길가에 잘 주차하고 넬슨 레이크까지 남으로 이동 약 7마일 (11.3 km) 을 걷고 엘리베이션 게인 1900ft (579 m) 오름길과 내림길 약 800ft (244 m)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고도가 높아 겨울에는 눈이 많아 늦게는 봄 5월까지 눈이 있어 여름에 인기있는 최고 명소입니다. 여러 등산로가 산불예방으로 막혀서 JMT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