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들꽃 2

유령란 꽃을 아시나요?

Botanic Garden Chicago - 1 편 시카고의 가장 대표적인 식물원, 보테닉 가든은 야외 식물원은 물론이고 교육과 실험, 묘목 온실장, 온실 식물원, 식물 갤러리, 자연으로 자라는 트레일도 있어 야생식물도 볼수 있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새를 사진찍기 위해 대포렌즈를 장착하고 순간포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남쪽 출입구로 들어가면 식물들이 자라는 그린하우스가 보입니다. 이 출입구는 자동차는 통제되지만 자전거와 두 발로 걷는 사람들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식물을 키우는 묘목장 억새풀 길을 걷는 모녀 야생의 원종자는 크림색인데 개량종이 생겨 정원용으로 애용되는 노루오줌 풀 붉은색 노루오줌 풀은 처음 봅니다. 연꽃이 핀 연못 릴리 물풀 물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버드나무 다듬어진 일본정원 ..

늪지대에서 피는 야생화

Midewin National Tallgrass Prairie Trail 오전에 비가 내리다 그쳐 잔뜩 찌푸린 날씨로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고 흐린날씨에 햇빛없이 걷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하고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숲속으로 드러서자 그 생각은 오산이였습니다. 미국의 중동부는 여름에 비가 잦아 무덥고 물이고인 작은 웅덩이가 있으며 흐르지 않는 개울이 있어 모기의 집중공격을 받았습니다. 무덤처럼 보이는 뒤에 문이 있고 근대시대의 내전에 무기고였습니다. 질경이가 예쁘게 자란 푸르른 산책로에도 모기가 극성이여서 숲을 벗어나기로 방향을 바꿉니다. 오디와 산딸기가 있어 다시 찾은 트레일인데 산딸기도 오디도 시기를 지나 물클어지고 모기가 많아서 초원지로 빠져 나왔습니다. 이 초원지에 방목되는 바이슨 만나기가 어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