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대서양 3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

5.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 일주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해안도로, A1A 여행하는 순간은 피곤하지만 일상속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새롭고 낯선 것을 익숙한 내것으로 만드는 짜릿한 도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경의로운 자연을 만나고 어떤 낯선 삶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며 달립니다. 짐을 풀었다가 싸다를 반복하는 여행도 도보여행에서 텐트를 펼쳤다가 접었다를 반복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도보여행에 비하면 자동차여행은 신선놀이입니다. 새로운 곳을 만나는 안전을 위한 긴장감은 어느쪽이나 동일합니다. 동남부의 복잡한 해안가는 크고 작은 강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이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대저택의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아 난방비는 걱정없지만 토네이도에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

2. 2022년 Road Trip - 유서깊은 Charleston

조지아주 -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아틀란다는 년중 4회에 걸처서 신발, 옷, 기타 소품 쇼가 열리고 바이어와 셀러가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며 직접 주문과 다음 온라인 주문을 더 용이하게 만드는 옷박람회입니다. 이 년중 행사는 라스 베거스, 시카고, 뉴욕, 그리고 아틀란타에서 여러 차례의 옷쇼가 열기는데 그중 라스 베거스 행사가 가장 크게 열립니다. 지인들은 모하비에게 여러 종류의 옷을 구경할 수 있으니 재미있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온종일 부스마다 다니는 발품과 올해는 어떤 디자인이 유행하고 내 고객은 어떤 상품을 더 선호할 지 고민하여 주문해야 합니다. 모하비는 그저 배우러 다니지만 정신없이 부스마다 기웃거리다가 이번 조지아주의 아틀란사 쇼장의 사진찍기를 잊었습니다. 테네시주에서 정에 이끌러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