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Mojave 2022. 2. 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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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외국으로 떠나는

정박된 크루즈를 보면

마음은 절로 설레입니다.

 

 

 

바람은 점점 거세지고

먹구름이 드리워지더니

 

 

 

힘든 물줄기의 소나기를 둟고

 운전하느라 힘들었습니다.

 

 

1번은 쭉 뻗은 도로이지만

구불구불한 A1A 도로는 바다로 

접근하기 위해 자주 좌회전을 합니다.

 

 

 

플로리다주에서 볼수 있는

멋진 회색잎 야자나무가

가로수로 휴양지를 물씬 풍기게 합니다.

 

 

 

마이애미도시에 인접하자

거대한 빌딩숲을

지납니다.

 

 

 

빌딩은 주로 콘도주택이며

가끔 호텔도 있습니다.

 

 

 

 Boca Raton 도시의

잘 꾸며진 남미 음식점에

점심을 먹으며 빗줄기가

약해지길 바라며 휴식합니다.

 

 

 

야채 샐러드는 언제나 단조로운

동일한 샐러드인데 이 집은

새로운 접시 셋팅에

한 수 배운 식당입니다.

 

 

 

동서를 가로질러 만난

41번 길은 조용하여 운전하기

좋고 옆으로 수로가 흐르고

수로 건너 망망대해가 늪지대입니다.

 

 

 

늪지대를 탐험해 보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 곳이 많은데

코로나로 하산합니다.

 

 

 

41번 길에 차가 한 대로 없는

길을 달렸습니다.

 

 

 

41번 도로를 버리고

비포장길로 접어서 만난

늪지대와 해오라기도 한적한

모습입니다.

 

 

 

한겨울이지만

엉겅퀴꽃이 피어 있습니다.

 

 

 

늪지식물이 물을 정수하여

깨끗합니다.

 

 

 

이 비포장길 이름은

 Loop Road Cypress National Preseve

천천히 자동차로 늪지 생태계를

구경하고 길 따라 가면

41번 도로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흐리고 간간히 비가와

물속에 있는 악어를 만났습니다.

야생의 늪지에서 만나는

악어는 더욱 긴장감을 줍니다.

 

 

 

가랑비가 오는 중에

수영하는 큰 악어

 

 

 

모하비는 이 길을 좋아하여

두번째 찾았는데

여러곳에서 악어를 만났습니다.

사진에 악어가 보이나요?

 

 

 

전혀 요동도 없이

사진찍는 모하비를 주시하고

물 밖으로 뛰쳐 나올 기세입니다.

 

 

 

 

이 길은 여러 개의

작은 다리가 자주 만나고

다리마다 고유번호가 있어

문제가 있을 때 관리를 합니다.

 

 

 

이 작은 다리들은

상류의 늪지대 물이 고이지 않고

 

 

 

바다로 잘 흐르게 하여

식물이 생존하게 도움니다.

 

 

 

이 물은 맥시코 걸프만으로

흘러가면 다양한 동식물의 좋은

서식처가 됩니다.

 

 

 

해오라기

 

 

 

나뭇가지 위에 있는 새

 

 

 

나무의 릴리종

열대식물이 기생하고 있고

붉은 부채꽃이 아름답습니다.

 

 

 

열대식물, 릴리는 꽃집에서

판매되는데 늪지식물이라

예민한 편입니다.

 

 

 

비오는 습도 높은 날

물 밖으로 나온 거북이가

차에 치일까봐 모하비가 숲으로

유인했지만 빠른 속도로 도망갑니다.

누가 거북이가 느리다고 했던가!

 

 

 

숲은 고요하고

다양한 새들과 거북이

악어들

 

 

 

그리고 이색적인

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는 물속에서는

뿌리가 섞지만 이 나무는

물속에 자랍니다.

 

 

 

나무 옆의 버섯이나 종유석같은

것이 바로 숨을 쉬기 위해

뿌리가 옆으로 또는 

위로 뻗어 호흡합니다.

 

 

 

나뭇가지에 충분한 수분을

릴리는 먹고 자라 서로

공생관계입니다.

 

 

 

 

상류의 호숫물이 넘쳐도

늪지의 물이 바다로 잘 빠져

식물이 잘 보존시키 위해 1947년 

건설되었으며 늪지 생태계를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Big Cypress National Preserve 를

뒤로 하고 다시 75번 고속도로

달려 북상하여 밤 9시에야 

아름다운 도시, Cape Coral 에

도착하였습니다.

 

플로리다 주의 키 웨스트, 에브 글래이즈

국립공원에 대한 2020년 여행 링크 주소;

https://blog.daum.net/hees1113/383

https://blog.daum.net/hees1113/384

https://blog.daum.net/hees1113/385

https://blog.daum.net/hees1113/386

 

******* 라스 베거스 2월12월 ~18일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사진 정리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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