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4. 산타 모니카 백본트레일 (BBT)

Mojave 2021. 2. 25. 23:06

BBT 섹션 하이킹 - 8 번째

 

오늘은

산타 모니카 백본 트레일

8번째인 1월 20일은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전날도 바람이

심하여 전체 공기가 희뿌연한 상태로

전날 리더, 짐 헤이거로 부터 바람막이

자켓을 지참하라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0700 am 

Upper Encinal Canyon

주차장에서 펜데믹으로

카풀없이 각자 차량으로 만났습니다.

 0710 am 등산시작

아침에 찍은 사진

 

 

 

Encinal Canyon Road 주차장

https://goo.gl/maps/mCFTamPCKLoh1j317

하산하면서 오후에 찍은

주차장 모습

 

 

 

 

 

태평양 동쪽에서

해가 붉게 떠 오릅니다.

 

 

 

 

Upper Encinal Canyon 에서

출발하여 Yerba Buena Road 

동쪽까지 약 5마일 걸어서

되돌아 올 예정입니다.

 

 

 

 

오늘 총 운행 거리는

10.5 마일 (17 km) 이며

엘레베이션 게인, 1665 ft (506 m) 로

소방도로를 따라 걷는

편한 길입니다.

 

 

 

 

태평양 바다가 보이다가

숨다가 반복합니다.

 

 

 

 

 

 

바람이 심하였지만

조금 걷자 더워서 물도 마시고

자켓을 벗었습니다.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주택에서

파티를 한다는데 요즘은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태평양 바다를 끼고 있으나

메마른 산은 큰 나무가 

자라지 못하여 산맥의

앙상한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1.7 마일 (3 km) 더 걸으면

돌아올 반환점입니다.

 

 

 

 

바람을 피하여 

햇살에 앉으면 따사롭습니다.

 

 

 

 

 

 

 

 

 

오늘 걷는 구간에는

Redshank Tree 가 군락을

이루고 자라서 등산로가

더 이채롭습니다.

 

 

 

오늘은 바람까지 불어서

아름답게 흔들립니다.

 

 

 

 

redshank 나무는

나무 줄기가 자라면서

걷줄기가 길게 리본처럼

벗겨져서 리본 트리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생크 나무의 꽃과

큰 나무를 보려면 아래 주소 입니다.

 

blog.daum.net/hees1113/169

 

Pyramid Peak

                     Pyramid Peak 7035ft (2144m) 오늘 오른 3개의 산은 정확히 말하면 산림지역과 사막지역의 경계점이라 완전히 사막적인 산으로 보이지는 않아 선인장 종류는 없지만 또..

blog.daum.net

 

 

 

 

 

 

심한 바람으로

먼 시야가 흐립니다.

 

 

 

점심을 먹고 되돌아가는 길

3.7 마일 (2.3 km) 

걸으면 주차장 입니다.

 

 

 

 

오후 햇살의 태평양 바다

 

 

 

 

 

 

이른 오후가 되자

점점 사람이 많아집니다.

 

 

 

 

 

등산객이 점점 자주 만나지고

걸어 왔던 길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길이기 보다

소방도로를 따라 

걷다가 되돌아 온 길이였는데

 

 

 

다음주 산행은

산타 모니카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산이

Sandstone Peak 가 

기대 됩니다.

 

 

 

앞서 걷던 리더, 짐 헤이거님도

지루한 길에서 잠시

일탈하고 싶었는지 약간 위험한

이정표에 호기심을 냅니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가파르고 미끄러지기 쉬운

난코스를 리더를 따라 내려옵니다.

 

 

 

총 10.5 마일 (17 km) 을

5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은

어느새 잠들었고

햇살만 따사로웠습니다.

 

 

 

1230 pm 산행이 끝나고

 교통체증도 없어서

40분만에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 모하비의 모험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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