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인스프레이션 포인터

Mojave 2020. 12. 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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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Mountaion and inspiration Point

 

애코산에서

인스프레이션 포인터까지는 몹시

가파르고 한쪽은 절벽으로 위험합니다.

길은 비교적 잘 정비되어 근지구력 운동

강화에 도움되는 산행입니다.

인스프레인션 포인터의 모습

 

 

 

산정상에서 맑은 날씨에는

태평양의 아름다운 해변들을

포인터별 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일시 - 2020년 12월 11일

거리 - 9.5마일(15 km) 거리

앨리베이션 게인 - 2,740 ft (835 m)

날씨 - 짙은 스모그

작은 딸 상전님과 함께

 

 

 

 

올해 캘리포니아 주는

심한 산불로 스모그 현상이

잦아 오전내내 부옇게 보입니다.

 

 

 

 

에코산에서 인스프레이션까지는

고도가 급격하게 높아져

가파르고 깊은 계곡을 

낀 등산로입니다.

 

 

 

 

엘에이 다운타운이

보이는 방향입니다.

 

 

 

상전님이 정상에 먼저 올라서

모하비를 찍은 모습입니다.

 

 

 

 

아침을 에코산 정상의

피크닉 테이블에서

오트밀바와 사과를 먹습니다.

 

 

 

인간이 동물보다 병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두 발로

걷는 것입니다.

 등산로에서 4발로 걷는

하이커들 입니다.

 

 

 

 

사진의 하늘색 점선부분의

도구를 이용하여 4발로

걷는 도구인데 힘들었는지

기구를 장착한 상태로 2발로

걷는데 손목이 많이 아플것 같습니다.

 

 

 

고도가 높아 산세가

수려하지만 모든 식물이

메말라 있어 안타깝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봄, 여름, 가을에는 비가 

없고 겨울동안 내린 비로 일년을

살지만 올겨울은 비가

아직도 없습니다.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잣솔방울도 보입니다.

 

 

 

 

에코 마운틴 (Echo Mountain) 에서

인스프레인션 포인터 (spiration Point)까지

편도 2.2 마일 (3.5 km) 이지만

고도가 높고 가파는 등산로 입니다.

 

 

 

 

그러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끈기있는 하이커라면

초보도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사진의 상단 중앙부에

둥근 동굴이 보이는데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가파르게 올르니

인스프레인션 포인터의

정상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평지는

파사데나 도시입니다.

 

 

 

 

이 도시를 통하여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인스프레인션 포인터에서도

여러 산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고

그 대표적인 산이 윌슨인데

올 겨울 내내 산불로

차단 되었습니다.

 

 

 

 

윌슨산은 코도가 높아

눈이 오면 잘 녹지 안고 빙판이 되어

겨울에는 위험한 산입니다.

 

 

 

 

 

한겨울이지만

캘리포니아 주의 전형적인

영상의 날씨로 땀이 났습니다.

 

 

 

 

 

맑은 날씨에는 태평양의

아름다운 명소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야구 경기장인

로즈볼 경기장도

파사데나 도시에 있습니다

 

 

 

 

메마른 산을 올라

땀이 났지만 잠시 휴식하면

바로 추워집니다.

 

 

 

 

지난 봄에 화려하게

핀 유카 꽃대가 

비없는 건조한 날씨로

씨앗이 그대로 말라 있습니다.

 

 

 

유카꽃 뿐만 아니라 

야생 메밀꽃도 꽃색만 변했을 뿐

꽃의 형대가 그대로 입니다.

 

 

 

 

고온건조한 날씨에

겨울과 봄의 심한 바람으로

자연 산불이 쉽게 일어납니다.

 

 

 

 

등산로 중반부에는 군락을 이루고

자란 유칼립스 즉 월계수 나무에서

 향기가 납니다.

 

 

 

 

월계수 나무

 

 

 

 

단풍나무도 따뜻한 날씨로

12월에

단풍잎이 졌습니다.

 

 

 

년중 영상의 기온인 

캘리포니아 주는 12월에

단풍잎이 떨어지고 1월에 바로

꽃과 새순이 나옵니다.

 

 

 

 

고도가 5,000 ft (1,524m) 이상이면

사철 나무와 

소나무과 식물이 서식합니다.

 

 

 

사철나무마다 계절을

인식하지만 먼지를 잔뜩 먹고

비를 기다립니다.

 

 

 

파사데나 도시가 보이고

오후이지만 엘에이 도시는 아직도

스모그로 보이지 않습니다.

 

펜데믹으로 집에만 있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일부 산길만

열려 있습니다.

 

미국의 광활한 오지의 산과

등산로에는 아직도 세상의 어떤

환란도 모른체 변함없이 

등산가를 부릅니다. 

 

Thank You All Of You & Happy New Year!

가는해 감사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모하비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감상이 되셨다면 공감과 응원 댓글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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