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미국에는 고기가 많이 싸다지만
요즘은 그 말이 옛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또 한국의
한우 맛을 따라가기에는 부족하기도 합니다.
완성된 모하비표 장조림 입니다.
야채를 좋아하는 모하비의
입맛과는 달리 보석님과 상전님을
고기를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1번을 고기를 안먹으면
가시가 돋히는지....
모하비는 힘을 내기 위해 3개월에
한번 정도 먹으면 좋은데 본의 아니게 모하비는
고기를 먹게 되고 모하비의 두 보물들은
고기 요리에 미끼로 많이 들어간
야채를 또한 본의 아니게 먹게 됩니다.
과다하게 투하한 야채는 즉시
불평불만이 빗발을 칩니다.
그래도 모하비는 무한도전합니다.
야채를 많이 넣는걸로...
소고기 장조림 용은
부위별 이야기하면 모두 듣기를 포기하니
구입할 때 기름없는 살코기를
고르면 됩니다.
굵게 썰어서 찬물에 핏물을 씻어내고
뜨거운 물로 한번 데칩니다.
그리고 간장, 소금, 파인애플 1쪽을
넣고 1시간 정도 재워 둔후에
통마늘을 많이 넣고 센불에 끓입니다.
파인애플이나, 키위등 열대 과일은
고기의 근육질를 해체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고기를 연하게 해 줍니다.
주의점은 2쪽 이상 다량으로 들어가면
고기의 근육이 해체되어 풀이 되어 버립니다.
반드시 1쪽 넣기를 고수하시기 바랍니다.
파인애플 구입하여 썰어 보면
밑둥부분부터 익습니다.
밑둥이 익어도 위엔 아직 덜 익었고
상단부분을 다 익혀 먹자니
아래부분인 밑둥이 상하고 있습니다.
구입한 파인애플을
실온에 두고 익히다가 밑둥이 노랗게 익어
향이 좋아지면 바로 썰어 줍니다.
윗 부분은 아직 설 익어서
이 부분을 따로 썰어 냉동고에 보관하여
고기음식이나 볶음밥, 과일스무디에
넣으면 또 다른 상큼한 파인애플 향기로
모든 음식이 맛있는 풍미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미리 삶아둔 계란의 껍질을
까서 넣고 고기가 완전히 익고 달걀에
양념이 배이면 모든 야채를 넣고
허브나 후추를 뿌리고
은근히 끓여 줍니다.
야채가 익어지면 섞어서
양념이 야채에 맨 나중에 배이게 하면
야채는 심심하여 신선한 느낌이고
고기와 달걀을 짭짤해서 깊은 맛이 납니다.
식으면 작은 용기에
나누어 담아서 한통씩 먹으면
좋습니다. 찬것은 찬맛대로 덮히면
깊은 맛으로 든든한 밑반찬이 됩니다.
* 모하비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건강요리,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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