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ance Peak

                  Constance Peak 6645ft (2025m)

콘스탠스 피크는 빅베어지역을

조망하고 Big Bear 북쪽에서도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그 산맥의 줄기는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산인 샌골고니오 지역의 산입니다.

 San Gorgonio Area 산맥에 있는

HPS List 에 등록된 산이 14개의 산들이

모두 해발고도 10,000ft (3,048m)가 넘는 산들인데

Constance Peak 만 유일하게 만피트 아래의 산입니다.

오늘 빅베어 북쪽의 2개의

산을 이미 오른후 다시 이곳을

오르니 벌써 해가 서산을 넘으려 합니다.

이미 소진한 힘으로 정상에

겨우 오르니 하늘과 맞닿은 높은 산들이 

켜켜로 줄지어 한 폭의 동양화로 보입니다.

빅베어와 샌골고니오 산맥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Constance Peak 에서

이미 올랐던 산과 앞으로 오를 산들이

병풍처럼 펼쳐져 보입니다.

하산을 한 후에 다시 리더 피터님의

장거리 운전을 위해 마음이

서둘러 집니다.

등산거리는 1.5마일(2.4m)로

짧은 거리의 산행이지만 이 산의 등산로 입구까지

차로 들어오는 길은 좁고 헷갈리는 곳이

많았는데 베테랑 리더, 피터님은

거침없이 운전길을 찾아 냅니다.

270여개의 운전길과 등산길을

모두 기억하며 산의 어떤 지점에서도 자동차를

 주차한 곳까지의 거리와 시간을 정확하게

유추해 내는 피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척박한 곳에서 특별한

꽃대궁이 피어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 정상을 되돌아 봅니다.

운전으로 돌아가는 길도

안전 운전에 그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엘에이와 83마일(133.6m) 먼 거리이며

산속 길을 운전하여야 하니

3시간 이상 걸립니다.

멋진 산수화를 가슴에 담고

지친 몸을 차에 실어 봅니다.

2016년 7월 6일 빅베어 북쪽의

산인 Crafts Peak, Butler Peak 두 산을

먼저 오른 뒤에 체력이 소진한 상태에서 힘겹게 오른

Constance Peak 정상의 모습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