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loaf Peak 6924ft (2111m)
ontario Peak 8693ft (2650m)
쿠카몽가 지역의 산들은 남가주에서 3번째
높고 LA 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가까이 있는 볼디산,
그 산자락 아래 수많은 산들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쿠카몽가
산맥에 있는 산들 역시 높고 수려합니다. 그 중에 오늘 오를 3개의
산은 Sugarloaf, ontario, Bighorn Peaks 입니다.
이른 아침, 6시 30분에
Ice House Saddle 에서 리더 3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멤버들이 만납니다.
이 지역의 산은 깊고 험하며
날씨 변화에 안전사가 많은 곳으로
반드시 산 입구에 배치된 허가증에 등산객의 정보를
남기고 산행을 해야 합니다.
젊고 재치있는 리더, Jimmy님이
대표로 허가증을 기록합니다.
정상적인 등산로 0.5 마일
지나 Falling Rock Canyon 의 협곡으로
들어 갑니다. 이 협곡은 비가 오면 순식간에 거센 물줄기를
만들고 위험한 강으로 변하는 무서운 계곡입니다.
견고한 바위만 이 물줄기를
이겨내고 견딥니다.
깊은 협곡에는 아직 햇살이
들어오지 않아서 등산하기 좋습니다.
모하비는 이 등산길은
2번째 오르는 산으로 홍수의
물줄기에 씻겨 나무뿌리가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52
거센 돌길을 올라가는 길에
웅장한 소나무가 급경사면에서도
굳굳하게 자라 있는 모습이 사람으로 비유하면
멋지고 잘 생겼습니다.
슈거로프 피크의 정상입니다.
정상에 있는 바위가
물결무늬로 특이 합니다.
하늘아래 볼디산의 암벽타기로
유명한 Baldy Bowl 이 움푹하게 파인 모습입니다.
볼디산, Mount Baldy 는 애칭으로 부르고
정식 산이름은 Mount San Antonio 입니다.
8/9/2015에 올랐던
Timber mountain 이 보입니다.
Sugarloaf Peak 정상 입니다.
오늘 등산 멤버들는 가장 젊은 사진사,
라이언을 포함하여 4명이 미국인이고 모하비를
포함한 동양인 매이, 지미님은 저보다 젊은 대만인으로
유머가 넘치는 친구들 입니다.
주차해 둔 Ice House Saddle 이
아스라하니 보입니다.
슈거로프 피크를 내려와 간식을 먹고
이곳에서 왼쪽은 하산하는 길이고
오늘 우리는 다시 ontario Peak 를 오르기 위해
직진으로 다시 산을 오릅니다.
곰의 젤리라고 부를 정도로
곰이 좋아하는 열매라고 합니다.
열매를 따서 맛을 보니 달콤한 맛이 나고
젤리처럼 쫀득쪽득 합니다.
잎과 나무는 일반적으로
보이는데 그 열매가 신기합니다.
Fuchsia-flowered Gooseberry
슈거로프 피크보다 온타리오 피크가
1769ft ( 539m) 더 높으니 볼디산 일대의
산들이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왼쪽에 온타리오 피크의 정상이 보입니다.
남쪽으로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일대가
내려다 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태평양 일대가 보입니다.
라이언님과 지미님은
젊은 패기가 넘쳐 아찔함을 보입니다.
리더 빌님의 아내, 버지니아님이
싸 주었다는 딸기를 후식으로 먹고 다시
Bighorn Peak 로 떠날 채비를 합니다.
2016년 9월 11일 수려한 쿠카몽가 지역의
슈가로프, 온타리오 피크 산행기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Hiking 미국 서부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Piute Lookout (1편) (0) | 2017.08.10 |
---|---|
Bighorn Peak (0) | 2017.08.09 |
Ontario Peak 정상 (0) | 2017.08.07 |
Mount Lowe & Mount Lewis (0) | 2017.08.05 |
San Rafael Peak (0) | 2017.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