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Hiking 미국 서부 산행

Mount Lowe & Mount Lewis

Mojave 2017. 8.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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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unt Lowe 5603ft (1708m) & 

                                  Mount Lewis 8396ft (2559m)


언제 : 9/11/2016

어디로 : 2번 Angeles Crest Hwy 의 산

누구랑 : 나 홀로

날씨 : 언제나 처럼 청명한 하늘

운전길 : LA 에서 60마일

거리 : Mount Lowe 왕복 3마일 & Mount Lewis 왕복 1마일

         산행시간은 왕복 1시간 40분으로 짧았으나

         운전거리가 산길이여서 LA에서 왕복 4시간 걸립니다.

2N50으로 향하여 갈 수 있는 짧은 코스의

산이 여러개 있으며 2번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상에 있는 산 역시 수없이 많아서 남가주에서

 산이 가장 많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A 에 살며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터널을 걸었을 정도로 유명하고

등산객들의 왕래가 많은 곳입니다.



2번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통하여 오를수 있는 산들은 HPS List에 

등록된 것만도 무려 36개의 산이 있습니다.



왼쪽 안테나가 있는 곳에

Mount Wilson 입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102



산이 많은 만큼 다른

산으로 이르는 길과 소방도로가 많습니다.



이 산은 초보 등산객이 오르기

쉬운 등산길이 많고 산악 자전거나

산악 마라토너들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Mount Lowe 로 향합니다.







Mount Loew 정상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다른산을

볼수 있는 조망권은 물론 파사디나 도시가

한 눈으로 들어옵니다.





왼쪽의 빌딩이 밀집된 곳이

미국의 2대 큰 도시 Los Angeles Downtown 입니다.



큰 도시 LA 이지만

산아래에서는 작게만 보입니다.



왼쪽의 봉우리가

  Mount Disappointment 입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35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정상에는 자세한 역사적 기록이 많습니다.












Mount Lowe 의 등산로

중에서 가장 위험한 부분입니다.



가장 왼쪽이 Mount Disappointment

중앙이 San Gabriel Peak

 오른쪽의 봉우리가 Mount Markham 입니다.



Rabbit Brush



향기가 가득하여 벌이 날아듭니다.

















모델 한 명이 산을

배경으로 광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하산을 하니 여러대의 차량이 보이

오늘 산행은 혼자 하기에 늦게 출발했고

 주말이여서 등산객들이 각자의 산으로 떠났나 봅니다.



하산하자마자 다시 2번

엔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를 북상하여

30.5마일(49.1km) 이상을 운전하여 Mount Lewis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산을 타고 계속 북상하여

Dawson Saddle 주차장에 도착한 곳의 고도는

무려 해발 7901ft (2408m) 입니다.



사진의 왼쪽이

Mount Lewis 등산로 입구입니다.



거대한 고사목이

한 예술가의 조각품으로 보입니다.



고도가 높지만 이 산은 왕복 1마일(1.6km) 로

 짧은 코스지만 전망이 좋고

이 일대의 산들은 한여름에 훌륭한 피서지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스치는 거친 바람소리가

높고 거친 산의 위용을 자랑하는 듯 합니다.



짧은 코스이지만

가파르게 올라야 하는 길입니다.



나홀로 등산은 오직 산과의 친구로

 명상하는 시간이 되어 좋지만 혼자는 역시 불안정한

마음도 공존합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마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2번 앤젤레스 크레스트 하이웨이 선상에는

 명산이 워낙 많은 곳이라 이 산을 잘 찾지 않는

소외된 곳이지만 HPS 에 등록된 산이라 한번쯤은

여유로운 시간에 절친한 친구과 함께 다시 오고픈 산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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