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oxi in Mississippi 에서의 독립기념일 연휴
두 달전 올랜도가는 길에 휴식처로 들린 빌록시,
그 도시의 매력을 느꼇지만 그때는 일정이 바빠 잠시
머문 아쉬움으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다시 찾아 봅니다.
Biloxi 도시의
'Half Shell Oyster House Restaurant' 를
찾았는데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은 연휴시즌에는
유명한 식당에는 문전성시로 오래 기다립니다.
지난번 찾은 McElroy's Seafood 식당보다는
굴속에 석화가 많고 가격도 비싸고 굴향이 떨어집니다.
식당 유명세로 음식이 전체적으로 비싸고 열량이 높습니다.
뒤늦게 이번 여행에 합류한 보석님을
위해 McElroy's Seafood 식당을 다시 찾아 다시
굴을 시켰는데 향도 좋고, 잘 손질된 이 굴 한접시가
8불대로 가격까지 저렴합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보석님이
굴만큼은 싱싱하지 않으면 먹지 않는데
한접시를 더 주문합니다.
아름다운 달님과 함께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두로 나왔습니다.
1776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이후
지금까지 해마다 그 순간의 기쁨을
미국 땅에 있는 모두가 나눕니다.
해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불꽃놀이를 보았는데 미시시피주의
걸프연안의 바다에서 보는 폭죽은 더 아름답습니다.
McElroy's Seafood 식당의
라운지에 앉아서 불꽃놀이를 봅니다.
바다에 반영되는 폭죽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로 도로에 차량들이 꽉 막혔습니다.
이틀밤씩 각각 IP 호텔과
Beau Rivage 호텔에서 나머지 이틀밤은
Best Western에서 총 6박7일 일정입니다.
가장 비싼 호텔이 보 리바지 호텔이고
모텔급인 베스트 웨스턴은 아침이 제공되고
수영장 주변에 바베큐도 할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의 더운
날씨에 해변을 가면 시원합니다.
그러나 빌록시의 해변은
바닷물 온도가 날씨의 기온과 동일하여
무더운 한여름에는 지옥의 극기훈련같습니다.
한국의 서해안처럼 갯벌이 있고
해안가 수심이 바다 멀리까지 낮아서
그 갯벌로 바다 물빛이 탁합니다.
그래서 페달보트를 타고
해안 멀리까지 가는 놀이가 가능합니다.
너무 더워서 해변으로 피서가 아닌
오히려 폭서를 만나야 하니 사람이 없습니다.
큰 그늘을 만들기 위해
텐트를 쳤는데 땀이 물 흐르듯 흘르고
바닷물은 모래사장만큼 뜨겁습니다. 누구 아이디어냐고 ...
이 해안가는 Gulf of Mexico 연안으로
멕시코, 과테말라, 쿠바섬 나라와
미국의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 플로리다주가
이 연안을 감싸고 있어 파도가 약하고 갯벌이 있어
바닷물이 탁하게 보입니다.
덕분에 풍부한 해산물을 값싸게 즐길수 있습니다.
2005년 허리케인으로 빌록시 전체가
페허가 된 아픔이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카지노 도시와 동시에 바다의 자연생태계를 볼수 여행지입니다.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트보트를 타려니 바닷물이 뜨겁습니다.
바닷물이 시원하지도 깨끗하지도 않아
우리들도 물놀이는 접고 놀이기구에 의존하니
속도감에 의한 바람으로 피서의 위로를 받습니다.
차라리 캘리포니아주의 시에라산맥의 산들이 그립습니다.
호텔주변을 걸어보니 아침만 시원하고
이곳의 여름은 무덥고 집중적 폭우가 쏟아지고
동시에 거친 바람이 휘몰아치는 허리케인 위험 지역입니다.
McElroy's Seafood Restaurant 전경입니다.
695 Beach Blvd. Biloxi, MS 39530
이곳을 중심으로 바다낚시 ,보우트 투어를
할 수 있는 작은 부두입니다.
내일은 이곳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배낚시에 거친 날씨가 아니길 바라며
만선의 기쁨을 기대해 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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