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Road Trips 자동차 여행

Pittsburgh 에서 Lawton 으로 가는 여정

Mojave 2017. 7. 2. 02:13


       Pittsburgh 에서 Lawton 으로 돌아가는 길



주에서 주로의 이사가 오늘로써 모두

마무리되고  다시 가족이 함께 살 그날까지

각자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기로 하고 모하비는

펜실베니아주의 피츠버그공항에서 두 딸과 작별을 합니다.

예전에도 언급하였듯이

강이 유난히 많은 동부에는 다리가 많습니다.



또한 다리마다 다른 공법과 

예술적 감각으로 건설되어서 다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 피츠버그 도시입니다.


Ohio River, Allegheny River

이 두개의 강이 합류하여 Monongahela 강이

흐르고 그 강 위의 다리중 하나입니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동부지역은

2층다리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비가 잦고 연중 4계절이 뚜렷한

동부의 초여름은 온 들판에 야생 꽃들이

피어 있어 운전을 즐겁게 해 줍니다.



상전님이 찾아낸 식당 앞에

엔틱 자동차가 주차되어 구경합니다.



상가가 없는 동네 한가운데에

오직 하나의 식당만 있는데 이 식당 역시

집을 개조하여 만든 것이라 식당의 느낌보다는

친구집에 찾아와 식사를 대접받는 느낌이 듭니다.



미국의 해물요리는 대부분 버터로 삶는

요리인데 이집은 찐 홍합에 맛있는 수프를

끼얹은 것으로 홍합을 빼먹고 남은 스프에 빵을

 찍어 먹으니 두가지를 맛을 느끼는 음식 아이디어를 배웁니다.


 모하비는 와인중에 Merlot 종류의 떫은 맛을

좋아하여 어떤 와인이 그 맛인지 찾기 어려웠는데

친절한 웨이터님이 3가지의 와인과 3개의 잔을 가지고

와서 시음해 보라고 하여 식사전의 즐거운 시음도 하였습니다.



뉴욕스테이크는 처음에는 너무 작아서

실망스러웠는데 막상 먹어보니 기름부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실속있고 다양한 색상의 야채를 길게

채를 썰어 볶아서 고기의 기름진 맛의 결점을 보안해 줍니다.



크렙케이크는 내륙지방인데도 불구하고

그 맛이 싱싱하고 샐러드에 말린 토마토와 복숭아를

넣어서 신맛을 자연으로 느끼게 합니다.


미국 식당에서 주문하면 한가지 정도는

실패를 하는데 오늘은 3개의 요리 모두 훌륭하여

작별하는 서운한 마음을 음식이 잘 달래 주어서 좋습니다.



피츠버그 국제 공항에서 달라스 국제 공항까지 항

공비가 55불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나 이 항공사의 싼 가격을 뒤로하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데

더 비싼 비용이 들어가는 크나큰? 단점이 있습니다.



텍사스주의 가장 큰 도시

달라스의 도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피츠버그공항에서 달라스까지는 수요인원이

많아서 항공료가 싼 가격이지만 달라스 공항에서 로턴공항까지는

거리가 훨씬 짧지만 항공료가 비싸서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렌트카를 막상하고보니 렌트비용 134불과,

기름값과 톨비와 로턴공항주차비 30불, 3시간의 운전거리와 

비행후의 피곤한 상태의 밤운전, 다음날 로턴공항으로

렌트카를 반납하는 만만치 않은 비용과 체력소모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체험을 하는 여행길이라고 생각하며 피곤한 몸을 달랩니다.

이사하며 기나긴 여정의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미국의 다양하고 방대한 대자연을

접할 기회를 가져서 좋았습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