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WTC 3

5-1. 한여름 온천 도보여행

Mammoth Mountain RV Park - 7/17/2022 티스토리로 옮기면서 지난 여름 밀린 도보여행과 현재의 포스팅이 밀려 요즘 매일 글을 올리면서 작년 사진을 정리하니 다시 감동이 재현되어 올 여름 백패킹이 기대됩니다. 백팩킹 리더, 짐님은 모하비를 레드락 캐년 주립공원에서 오랜만에 만나자 올여름 백팩킹은 2개의 퍼밋을 받았다고 합니다. 올여름도 일정이 겹치지 않고 잘 짜여져 여행 준비에 수고가 많은 모든 리더와 함께 동참하기를 기대하면서 미처 못 올려진 작년의 주옥같이 아름다운 씨에라 네바다의 여름 온천 여정을 소개합니다. 씨에라 네바다도 광대한 산이 과거에는 물속에 있었고 그것이 융기되면서 자연적으로 흘러 나온 온천이 지천으로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온천 도보여행입니다. 모하비 정션을 지..

4. Jordan Hot Springs

자연 온천 가는 길 - 6/19/2022 6월 18일 하산은 순조로웠으나 하산후 해가지자 추위가 심하고 힘겨운 오늘의 여정으로 지친 일부 멤버들은 텐트에서 나오지 못하고 휴식했습니다. 18일밤 기온이 가장 춥다는 기상예보로 모하비도 뜨거운 물통과 바지를 두겹 입고 잠을 자서 밤새 추위는 이겼졌지만 불편한 잠을 잤습니다. 힘든 산행을 하고 가장 낮은 밤기온으로 잠을 설치며 텐트에서 일어나니 25F (-3.8 C) 영하입니다. 아침을 텐트 문만 빼꼼히 열고 오토밀과 견과류 죽을 끓여 먹고 바로 텐트를 걷고 걸을 준비를 합니다. 영하의 아침 기온으로 8시 출발이 9시로 늦어졌지만 오늘 이동 거리는 짧고 오늘 기온이 오른다니 마음은 한결 가볍고 편합니다. 오늘 이동거리 4.7 마일 (8 km) 이고 계속 내리막..

2. Kern Peak, 11510 ft (3508 m) - SPS

Backpaking - 3rd. Day 6월 18일 아침 6시 기상 28F (-2C) 밤추위로 모두 잠을 설쳤지만 따뜻한 음식으로 몸이 덥혀지고 산행을 준비합니다. Kren Peak 11510 ft (3508 m) 산은 고소증이 있을수 있지만 다행히 전 멤버들은 고소증세는 없었지만 거센 바람으로 춥고 바위가 많아서 힘들게 올랐습니다. 왕복 10.3마일 (17 km), 엘리베이션 게인 2900ft (884 m) 길이 없는 등산로를 때로는 걷는 Cross-Counrty (XC) 여러번의 휴식으로 8:00am ~ 6:00 pm, 총 10시간 소요됨. 아침에 늦은 멤버가 많아 출발은 1시간 늦었고 조금 가다가 바로 길을 잃어 계속 서로으 GPS 를 확인하고 감각적으로 찾았지만 길없는 가파른 능선을 가로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