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캐스터 들판을 물들인 파피꽃 남가주는 해마다 봄이면 다채로운 야생화가 구릉지와 평원에 피어 화려한 자연을 색깔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합니다. 특히 올해는 겨울비가 많이 내려 풍성한 야생화가 3월에는 최남단 샌디에이고의 안자보레고 사막 공원에서 시작하여 북상하여 4월에는 팜데일, 랭캐스트 일대에는 파피꽃으로 유명하고 카리조 평원에는 다양한 풀꽃이 산과 초원을 물들입니다. 양귀비꽃 즉 파피꽃이 가장 많이 피는 랭캐스트로 향합니다. 14번 고속도로를 타고 계속 가면 빠른 길이지만 모하비의 모험심으로 14번 도로를 타자마자 보켓 캐년 Bouquet Canyon 산길로 접어들면 이내 서늘한 기온이 감돌며 으스스한 돌기둥이 반깁니다. 모하비 집에서 20분 거리의 산타 클라리타 Santa Clarita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