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on Canyon, Pasadena 이튼캐년은 모하비가 혼자 산행 다니던 10년 전에 자주 다니던 산책로 같은 등산로입니다. 잘 닦아지고 미국의 소방도로이지만 길이 평평하여 걸으면 다소 지루한 감이 있기도 하나 혼자 산행할 때는 안전한 곳입니다. 흠이라면 그늘이 없어서 기온이 오르는 여름에 오르기는 힘든 산입니다. 2014년의 어느 봄날 모하비는 이 산길을 자주 걸었는데 그 이후에 거의 가 보지 못했습니다. 한참 오르면 지나온 길이 고르게 닦여져 있지만 기온이 오르면 더운 산길입니다. 소방도로를 완전히 오르면 산길로 갈 걸인지 폭포로 갈 것인지 계곡바닥으로 걸으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보석님이 대학 동창과 이곳으로 산행을 갔는데 물이 허벅지 이상 차 올라서 포기하고 파사디나 시내 카페에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