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San Antonio 10,064ft(3,302m) 샌 안토리오 산은 정상이 넓은 운동장처럼 둥그스름하고 엘에이 카운티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남가주에서 3번째 높은 산입니다. 그래서 남가주의 낮은 산에서도 그 모습이 잘 보입니다. 정상은 바람과 눈보라로 나무조차 살 수 없는 높이이고 그 정상의 넓은 모습이 멀리서 보면 대머리로 보여서 볼디산이라는 별칭, 닉네임이 붙여졌습니다. 모하비 집에서 59마일(95km) 거리이고 산길이라 약 1시간 30분 운전 거리입니다. 산행하는 아침에 모하비 동네 안개비가 살짝 내리더니 도시마다 안개가 짙게 내렸습니다. 산 중턱의 운무가 쉽게 산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운트 볼디 길에는 2개의 터널을 지납니다. 오늘 산행은 맨커 Mamker 캠핑장에서 시작합니다. 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