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itol Reef 국립공원 가는 길 이른 아침에 기상하여 3시간을 달리자 유타주입니다. 콜로라도주는 만피트 (3048 m)의 고산이 많고 겨울내내 눈덮힌 설산의 록키 마운틴 주변으로 호수가 많습니다. 또 주경계의 동쪽방면은 아리조나주같은 건조한 사막과 유타주의 경계인 서쪽은 붉은 사암지대입니다. 주와 주경계에서 만나는 웰컴 스테이터 라인 표지판을 오늘은 제대로 사진으로 잡았습니다. 빠른 속도감으로 차에서 이 순간을 잡기는 쉽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흙산도 기이합니다. 산이 평평하게 된 마치 테이블같은 지형의 형태를 메사(Mesa) 라고 부릅니다. 콜로라도주 남서쪽에 위치한 Mesa Verde 국립공원에는 온통 산 테이블들이 있는 곳입니다. 산아래 작은 철조망은 야생동물이 도로로 나오지 못하게 동물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