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 생태 마을 모하비가 한국 온 지 벌써 4주째 주말은 미국으로 갈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코로나 격리로 오빠네 온 가족 모임을 이제야 하게 됩니다. 오빠 외손주가 아직 어려서 식당보다는 집에서 식사하기로 하니 올케만 번거롭습니다. 두 사위 저녁 준비에 바쁠 텐데 씩씩한 올케님, 아침 일찍 산책을 가자고 하여 오빠 부부를 따라 갑니다. 경기도 시흥의 그 옛날에는 서해안 뻘물로 소금밭이 유명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의 발전으로 그 소금밭으로 아파트 빌딩이 속속 들어와 소금밭은 멋진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소금양이 점점 줄어들면서 갯벌을 공원으로 변신했습니다. 옛날에는 통통배였을 배에 향기로운 꽃들 만선 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멋진 다리 아래로 갯벌이 보이고 해바라기 꽃도 무궁화 꽃도 더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