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m Hot Springs 가족끼리 서로 함께 시간을 내기 어려워 모처럼 주말에 함께 쉬는 날 새해 온천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남가주도 비가 오면서 고도 높은 산에는 눈이 많고 고도 낮은 산에는 진흙이 신발에 달라 붙습니다. 언제나 파란 하늘만 있는 남가주에 뭉게구름이 넘실거리니 곧 비 소식이 있으니 하늘의 변화입니다. 남가주도 역시 사막성 기후로 겨울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지고 자동차 타이어가 계속 말썽이라 자동차를 고치는데 이미 반나절을 보내고 토요일 오후는 어느 길에도 정체가 보입니다. 온천 여행지가 미국에는 미개발 지역이 많고 또 시설이 좋은 곳은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아무려면 어떤가요! 온천물이 남가주에는 비슷하므로 이왕이면 동포 사업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라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캠핑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