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앤젤 크릭 캠핑장 2

19일째 (7월8일) - 네바다주에 있는 캘리포니아 트레일 박물관

California Trail 네바다주의 북쪽 고산지대의 캠핑장은 한여름은 최고의 피서지라고 생각됩니다. 건조하고 선선한 미풍이 불어 밤기온도 적당하여 편하게 잠을 이루었습니다. 습한 기온이 없어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벼워 피곤이 절로 풀렸습니다. 어제 새벽에 일어난 피곤으로 몸이 원하는 대로 자고 일어나 캠핑장에서 본 아침해를 받은 산입니다. 옆사이트 캠핑온 이는 저 꼭대기에 바위 타기 연습을 하러 간다고 합니다. 네바다주 대부분이 지질학적으로 사막성 지형이지만 북쪽은 10K 즉 10,000ft (3,048m) 넘는 고봉이 40개 이상이 되며 가장 높은 봉우리가 Bounsary Peak 13,147ft (4,007m)입니다. 그래서 라스베이거스는 한여름에 냄비가 끓듯이 기온이 오르지만 북쪽은 잔설이 남..

18일째 (7월7일 오후) - 캘리포니아주로 가는 여정길

Wyoming - Idaho - Nevada 새벽 4시에 일어나 티턴산맥의 일출을 구경하고 일찍 캠핑장을 떠났습니다. 귀갓길 운전을 이틀을 예상하며 주경계선이 지나면 자연도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을 차창으로 보입니다. 아이다호주는 푸르른 농경지가 대부분이고 네바다주는 산과 사막이 전부입니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의 남쪽으로 빠져나와 잭슨마을에는 당도했지만 티턴 산맥은 여전히 보입니다. 잭슨마을에는 유명한 박물관과 도심을 구경해도 볼거리가 많지만 이른 아침이라 생략합니다. 잭슨마을에서 시간이 된다면 National Museum of Wildlife Art to Jackson 박물관을 방문하면 좋습니다. 아름다운 잭슨타운에서 West Hwy 22번 도로를 타면 티턴 패스를 넘습니다. 티턴 패스를 넘으면 온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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