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샌디에고 4

3-3. 1박2일간 씨에라 클럽 산행

Beauty Peak 5,548ft(1,691m) 11/6/2022 오전에 오른 산보다 조금 낮은 산이지만 건조한 바람과 햇살로 물을 많이 마셔도 지치게 만듭니다. 비우티 산이 더 아름답다는 말에 오르는데 게인이 더 높아 가파르고 위험한 구간이 있었습니다. 고사목이 으스러지도록 마모되었지만 산자락의 굽어 보는 모습이 삶에서 그 기백이 느껴집니다. 정상 아래로는 하늘 거리는 리본 나뭇잎이 이불을 덮은 듯하고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이 사막산이라는 말이 무색하도록 부드럽게 조망됩니다. 그리고 위로는 바위 절벽이 한 사람씩 올라야 하는 산입니다. Beauty Peak 정상 벤치 마크와 정상 기록부 소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막산으로 척박하고 여름에는 물론 혼자는 위험한 곳입니다. 비우티 정상과 또 다른 벤..

3-1.샌디에고 산행

Hot Springs Mountain 6,533ft(1,991m)- 11/5/2022 핫스프링스 인디언 보호구역에 속해 있는 산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2017년 이 전에는 출입을 통제했으며 2017년 모하비도 첫 산행후 이번은 두번째 산행이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 산길과 다른 길을 이용하여 산행하여서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전에 예약된 사람이 들어가는 입구 출입 비용이 미국은 차량으로 받는데 이곳은 인원당 받습니다. 사진의 빨간 STOP 사인아래 'We we' 글자는 인디언 말로 정지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5년 전에는 씨에라 클럽끼리 들어 갔는데 이번에는 이곳 인디언과 결혼한 부인이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 옛날 인디언 조상들이 살았던 집을 만들어 둔 곳이 보입니..

PCT 최남단 멕시코 국경

어머니날 여행 2일째 와이너리로 가는 길 94번 도로를 만나자 캄포 Campo 라는 이정표가 보여서 모하비는 전화기로 PCT 최남단을 찾아봅니다. 상전님이 예약한 에어비엔비는 공교롭게도 PCT 최남단 지점까지는 35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모하비는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이 PCT 최남단이 궁금해 하자 두 딸은 오늘은 어머니날이니 엄마 가고픈 곳으로 가는 대신에 산길운전은 모하비가 하라고 합니다. 자동차는 캄포 Campo 의 꼬불꼬불한 94번도로를 향하여 달리다가 2마일 전방의 비포장 소방도로를 접어듭니다. PCT 는 캘리포니아주, 오레곤주, 그리고 워싱턴주를 지나는 세계 3대 장거리 트레일 중의 하나입니다. PCT 의 최남단은 캘리포니아주의 최남단 멕시코 국경선에서 시작합니다. 비포장도..

둘째 날 - Anza Borrego car camp.

Whale Peak 5,349 ft ( 1,630 m) 카캠핑 둘째 날은 기온이 더 높을 예정이여서 서둘어 산행을 하기 위해 일찍 트레일 입구까지 약 20분간 비포장 도로를 운전하여 들어갑니다. 0640 am ~ 0130 pm 8 마일 ( 13 km) 엘리베이션 게인 2,300 ft ( 701 m) 밤하늘의 별을 보다 차박으로 선잠에서 5시 기상 서둘러 간단히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짐이 앞서고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들어갑니다. Their location: https://goo.gl/maps/9bG5mSFfv8gn5jKe6 whale peak trailhead https://goo.gl/maps/1iLycVy3vv9gCjY79. 등산로 입구까지의 비포장도로에도 만약을 경우를 대비하여 리더, 짐이 앞서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