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비숍 2

L-9. 395번 도로의 도시들이 발전한 이유

등산로 입구가 있는 곳은 도시가 되고 여장을 자동차에 싣고 나오는 길에 도로 아래로 큰 호수가 봅니다. 이 호수를 끼고 있는 캠핑장을 둘러보기 위해 호수로 들어가 합니다. 주말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지만 비 때문에 낚시하는 강태공과 두런두런 모여 호수를 조망하는 사람들만 보입니다. 호수를 빠져 나와 본격적으로 산길을 달리는 도중에 수령이 오래된 주니퍼, 향나무가 멋집니다. 비는 내리고 아스펜, 자작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가로수처럼 자랐습니다. 이 일대에는 아스펜 나무로 가을이면 노란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사막성 기후의 고도가 높은 곳의 자연 조건에 잘 자라는 피니언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자랍니다. 395번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옛날 도로를 따라 달려 봅니다. 거대한 산이 병풍처럼 둘러 ..

J-6. 395번 도로가 아름다운 이유(8월 25일 오후)

집으로 가는 5시간 운전길 씨에라 네바다의 멋진 고봉을 유람하려면 가끔 말을 타고 험산 산을 오르기도 하지만 말이 다니는 한정된 등산로이니 자유로운 두 발로 걷는 자만이 다양한 풍경을 볼 수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공인된 씨에라 네바다를 가기 위해 달리는 395번 도로도 역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입니다. 모하비가 가장 좋아하는 도로이기도 합니다. 사브리나 호수에서 빠져 나오는 길도 아름다운 이유는 해발 고도가 8,000ft(2,438m) 이상이므로 산길 도로도 역시 그 경치는 명품입니다. 아래 마을의 비숍까지 그리고 비숍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대부분은 내리막을 달리는 운전길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큰 바위는 사람의 얼굴처럼 보입니다. 굵은 자갈돌 경계에는 도로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