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미국 3대 캐년 2

Q-44. 미국 최초의 동서 횡단길, 66번도로

Oatman, AZ, Route 66 백패킹 여정은 첫날은 배낭이 무거워 힘겹고 마지막 날은 배낭은 가볍지만 배가 고픈 허기로 체력은 점점 저하되어 기본 음식이 그리워지는 동시에 샤워다운 샤워를 하고 싶어 집니다. 마침내 브라이트 앤젤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왔습니다. 버스 셔틀을 기다리며 따사로운 햇살에 꽃과 벌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 꽃이 지면 오리 깃털만큼 가벼운 털이 씨앗을 품고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셔틀을 타자 마자 그랜드 캐년으로 오는 기차가 지나가 잠시 정차하며 기다립니다. 자동차를 타고 빌리저 마을에 있는 캠핑장에서 동전 샤워를 하고 피자를 시켜 든든히 먹고 귀가 길에 오릅니다. 광활한 사막, 애리조나주의 캐이밥 국립원을 관통하고 이 길을 사진의 산자락까지 달립니다. 고..

Q-9. 브라이스 캐년의 거대한 조각상 속으로

Bryce Point - Peekaboo Loop Trails 보통 미국의 국립공원의 방대함으로 2개~4개의 동서남북으로 출입구가 있고 찾아가는 길도 다양한 코스가 많아 뷰포인터 공부를 해야 하는데 브라이스 캐년은 하나의 출입구로 통하는 63번 도로의 남북으로 운전하면서 각 뷰 포인터를 볼 수 있어서 운전길이 쉽습니다. 그 중 브라이스 출입구에서 가장 끝자락에 위치한 브라이스 포인터에 있는 등산로를 따라 한 바퀴 돌아 걷는 룹 Loop형태로 걸으면 거대하고 다양한 후두는 물론 웅장한 조각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카부룹 Peej-A-Boo Loop 은 약 5.5마일(8.9km)을 걸어서 시작했던 주차장으로 돌아 올수 있어 쉽습니다. 등산로를 걷기 시작하자 아침 햇살로 붉은 암석은 더욱 정열적인 빛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