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iner Lakes - 8월 12일 2022년 오늘 여정은 짧은 산행이지만 많은 호수와 2번의 바위산 고개를 넘습니다. 바위 길은 길이 나 있지 않아 난해합니다. 오늘은 백패킹 4일째인 아침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부지런히 걸어서 가디너 호수촌 중에 가장 큰 가디너 호수에서 캠핑할 예정입니다. 어제 만든 두 여인이 이 캠핑장을 애찬 하였기에 기대됩니다. 가는 여정에서 소나무가 있는 곳은 흙이 있다는 의미이고 등산로도 바위보다 편합니다. 그러나 막상 걸어 보니 바위가 땅속에 박혀 있어 단단하고 경사진 능선길에서는 가시덤불과 바위가 엉켜 이 또한 위험하였습니다. 호수 안에 바위섬 하나! 지도에도 호수 안에 동그라미가 작게 그려져 있으니 제대로 찾아 온 길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가디너 산이 중앙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