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다육이 3

토착식물 2번째 세미나, 세이지 번식법

Workshop of Native Plants (3월3일) 등산길에는 다양한 야생식물이 꽃을 피우면 자연히 눈길이 머물게 되고 또 그 꽃 이름을 알려고 공부하게 됩니다. 산길에서의 또 하나는 이 고운 빛의 꽃을 보면 사진을 찍게 되어 더 잘 찍어보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모하비는 원래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산에서 자연으로 핀 야생 식물과 꽃을 보면 더 눈길이 머물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토착식물 번식법을 공부하는 것은 모하비에게 가장 흥미로운 일 중의 하나 입니다. 오늘 수업에 필요한 재료들입니다. 오늘은 산길에서 스스로 자라 바람이 일렁이거나 등산객이 지나면서 옷깃을 스치면 진한 향수를 품어주는 세이지에 대한 공부를 한다니 더 기대됩니다. 봄에 주홍빛의 꽃이 풍성하게 피는 스티키멍키 덤불이 꺾꼿이..

5편. 의왕시, 한국여행

의왕시 레일 바이크, 백운호수 상전님은 2주 휴가에서 비행시간 2일을 소비하고 일주일 격리하니 한국에 머물 시간이 4일이니 허망하여 4일 더 연장합니다. 총 8일간 한국에서 보내고 직장 복귀를 위해 상전님은 9월 14일 미국행 비행기 탑습을 합니다. 또 이날은 4박 5일간의 호텔 생활로 호텔에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외삼촌이 아프니 태워 주지 못하고 무거운 짐을 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쓰러웠습니다. 모하비는 호텔 체크 아웃하는 14일 호텔에서 이른 새벽 3시 기상하여 대장을 비우는 마지막 절차을 마치고 아침 6시에 전철을 병원으로 향했습나다. 모하비 상전님 일주일 자가 격리 후 오빠 내외 코로나 자가 격리로 호텔 생활 후 상전님 미국으로 가고 모하비 재차 대구 방문 후 서울로 돌아오니 완전히..

밀림이된 정원

나를 기다리는 아이들 번갯불에 콩볶듯이 미국의 삶도 내 뜻과는 다르게 살게 되어 다이나믹합니다. 다람쥐처럼 달려야 미국에 사는 느낌이 듭니다. 고정적으로 일할 때는 집, 일터로 오가면 차라리 단순했는데 백수된 지금이 더 바쁜 나날이니 2022년 모하비 여행일정에 과부화가 걸릴까 걱정입니다. 이 글쓰는 오늘도 (6월 15일) 산행일정을 취소하고 쉬었습니다. 집안일은 왜 이리도 많은지... 오늘 온종일 백패킹 떠나는 짐과 어제는 달라스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 1월 6일 시카고행을 기점으로 인디에나주, 켄터기주, 테니시주, 조지아주, 그리고 플로리다주, 다시 일리노이주, 계속 자동차로 달렸습니다. 자동차에서 비행기로 라스베거스 일정을 소화하고 지척에 있는 남가주 집은 가보지 못가고 시카고로 다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