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노을 2

봄의 소리 - 시카고 근교

Midewin Tallgrass Prairie 산을 좋아하는 모하비가 시카고에 오면 일외에 남가주에서 볼수 없는 자연의 모습을 만나니 세상은 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부지방은 풍부한 강수량으로 늪지와 저수지를 품은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는데 4계절이 뚜렷하여 한국을 닮을 자연을 느끼며 평평한 산책로같은 등산로를 걸을 수 있습니다. 시카고의 겨울추위는 혹독하여 경도상으로 한국의 함경도 위치라는데 요즘은 지구 온난화라 따뜻해졌고 합니다. 일년내내 영상의 날씨에 사는 모하비에게는 눈을 밀어 쌓아 올린 산같은 모습도 놀랄 일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모하비가 좋아하는 등산로가 여러군데 있어 자주 와도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답니다. 동장군도 이기는 봄은 개울에서 노래하며 흐릅니다. 아직 봄이라기에는 이르지만 ..

5.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 일주

플로리다주의 대서양 해안도로, A1A 여행하는 순간은 피곤하지만 일상속에서 여행을 꿈꾸는 이유는 새롭고 낯선 것을 익숙한 내것으로 만드는 짜릿한 도전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어떤 경의로운 자연을 만나고 어떤 낯선 삶을 만나게 될지 상상하며 달립니다. 짐을 풀었다가 싸다를 반복하는 여행도 도보여행에서 텐트를 펼쳤다가 접었다를 반복하는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도보여행에 비하면 자동차여행은 신선놀이입니다. 새로운 곳을 만나는 안전을 위한 긴장감은 어느쪽이나 동일합니다. 동남부의 복잡한 해안가는 크고 작은 강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가는 모습이 고속도로에서도 자주 만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대저택의 멋진 집들이 많습니다. 겨울에 춥지 않아 난방비는 걱정없지만 토네이도에는 어떤 피해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