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es Naional Forest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잠자리가 추워 덜덜 떨고 집에 돌아오니 남가주에는 올해 최고의 기온으로 한여름의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모하비는 손님을 초대하여 미안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사에 긍정적인 두 경상도 아지매는 그늘과 해가 빠지면 상쾌한 바람이 시원하다고 남가주의 사막성 건조한 날씨를 격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앉자마자 자연 속의 동물이 출현하여 더 재미있는 볼거리에 소녀처럼 좋아합니다. 약 8마리나 되는 새끼를 주렁주렁 달고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이 열심히 아이를 키운 경상도 아지매의 정신력과 닮아 보여 어미가 안쓰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집 주변에 파썸이 있는 줄 알고 있지만 새끼를 달고 다니는 모습은 모하비도 처음 보았습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