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트레일 - 10월23일 자동차 캠핑은 백패킹과는 달리 따뜻한 옷을 여러벌 챙겨 갈수 있어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옷을 입을수 있습니다. 공원내의 캠핑장은 화장실 옆에 대부분 쓰레기통와 수돗가 함께 있어 화장실이 적당히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 산행 일정이 있는 사람들로 주변이 부산할 때 밖을 내다보니 밤새 하얀 눈이 내렸습니다. 새벽 기온은 -8C도 였고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추웠습니다. 너무 춥고 길이 미끄러워 차량을 움직이려면 해가 뜰 때까지 누워 있었습니다. 자동차 창문으로 본 캠핑장의 눈내린 모습이 춥게 느껴지나 창문마다 은박지를 재단하여 보온이 잘 되어서 따뜻하게 잤습니다 해가 뜨자 눈은 언제 왔냐는 듯이 완전히 녹았지만 매서운 바람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