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s Peak 8,464Ft (2,549m)
빅베에 레이크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크레프트의 가는 길은 모하비 집에서 N210 -N330 -E18
이곳은 샌 버나디노 국유림으로 주차 티켓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리고 커버길에 있어서 차를 이동하거나
길을 건널때 속도를 내며 오는 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요합니다.
등산로 입구는 18번도로를 타고
마일리지 마크 39마일 지점에 있습니다.
트레일 입구의 좁지만 3~4대의 차량 파킹이 가능하고
또 길건너 편에 파킹해도 됩니다.
아득히 보이는 저 산이 정상 입니다.
등산로 입구의 초장부터 가파른 길을
올라 가시덤불을 헤치고 희미한 산길을 거칠게 오르면
소방도로가 나오지만 이 길 또한 거친 돌길로
가파른 길로 미끄러지는 위험이 있습니다.
막바지 정상으로 오르는 주변의 돌이
여인의 아름다운 복숭아빛 피부를 연상하게 합니다.
아름다운 바위색깔과 뒤늦게 야생화가
활짝 피어서 조화를 이룹니다.
먼저 오른 HPS 리더, 피터님이
산행 일지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선명한 스키장이 보입니다.
겨울에 이곳은 스키어들과 겨울 눈구경을 위해
방문한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
빅베어 레이크 지역입니다.
이 산의 정상에는 역시 복숭아빛이 도는
아름다운 바위의 빛깔이 다른 산에서 볼수 없는
깨끗하고 고운 빛깔의 바위색이 인상적 입니다.
이산에서 조망하는 또 다른산인 가장 뽀족한 오른쪽 산이
버틀러 피크 룩아웃(Butler Peak LO)의
산불을 관찰하는 타워 입니다.
이 산을 하산하여 왼쪽의 뽀족한 산불 감시탑으로
가려고 하는데 입구 게이트가 잠겨 있어서
긴 소방도로를 걸어서 저 타워에
오를 예정입니다.
사면의 서로 다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샌 버나디노 국유림의 Sugarloaf Mountain (슈가로프 산)이
조망되는 소나무 군락지인 녹지대가 보입니다.
정상에서의 멎진 풍광에 취하며
잠시 자연과의 교감을 나누고 다시
하산을 준비 합니다.
소방도로에서 정상으로 이르는
가파른 돌길을 오르기 전에 맞은편에 있는
작은 돌산이 멋집니다.
바위 모습이 풍만의 여인의
엉덩이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조망해 보는
여러 각도 중에서 또 다른 멋진 호수가 보입니다.
호수의 모습이 활을 쏘는 모습이여서
에로우 레이크(Arrow Lake)라 불리웁니다.
멀리 빅베어 호수가 보입니다.
산행을 마치기 20분 전에 보이는 시설물 입니다.
인공호, 빅베어 호수가 있는 주변으로 수많은 산들이 있습니다.
그 옛날에는 홍수를 예방하고 지금은 가뭄으로
물을 저장하며 각종 위락 시설이 있어
지질학자들의 예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마들세 산행에서 이 가시가 많은 나무 열매의
기름이 옷에 묻어 고생했는데
오늘은 아예 그 나무들
사이를 헤칩니다.
전체를 뒤덮은 가시나무, Buck Thorn을
헤치고 지나야 순조로운 하산길을
만날수 있습니다.
7월 6일 HPS 부부리더, 피터님, 이그나시아님과 함께
다녀온 크레프트 여름산행 이야기 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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