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terfly Peak 6240ft(1902m)
등산 거리는 왕복 6마일(9.7km)의
짧은 거리이지만 이곳은 Desert Divide 에 위치한
산이고 한여름 산행이라 물을 많이 준비하여 오릅니다.
Los Angeles에서 120마일의 거리이니 왕복 249마일 (386km)
이상을 운전하여 귀가길도 몹시도 피곤한 여정입니다.
오늘은 평일이고 먼길 운전 여정과 더운 산행이여서
HPS 리더, 피더님, 이그나시아님, 그리고 멤버 수잔님, 모하비
이렇게 4명이 조촐한 산행이고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었다오르니
고온의 사막산이지만 별다른 무리없이 산행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주차를 합니다.
개인 사유지를 지나게 되어
이 구간에는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걷습니다.
Redshank Tree 의 꽃이 만발하여
눈이 온듯 합니다.
이 나무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나무 줄기가 자라면서 그 껍질이 붉고
길게 벗겨지면서 마치 리본이 바람에 날리는 듯
하여서 Ribbon Tree 라고도 부릅니다.
더운 날이지만
멋진 바위가 기분좋게 합니다.
금광을 발굴한 흔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텅텅 비어버린 채광동물에서
여거 동물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모하비는 무서워 못 들어갔는데
피터님과 수잔님이 입구만 잠시 들어 갑니다.
당시엔 이 사막촌에 광산업자들이
활발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Manzanita 나뭇가지가 자라면서
허물을 벗는듯 합니다.
더운 날씨에도 만자니타 열매가
잘 익었습니다.
오름길 오른쪽으로 우뚝 솓은
바위가 멋집니다.
버터플라이 피크 정상에 도착합니다.
불안정한 바위위에 오르니 확트인 조망권이
더운 날씨와 달리 시야가 시원스럽습니다.
샌 하신토의 웅장한 숲풀림과
사막의 경계에 있어 사막 정상에서 숲이
우거진 샌 하신토 지역을 바라보는 풍광이 멋집니다.
리더로서 아낌없는 봉사와 멤버들의 안전에
열정을 다하는 이그나시아님 입니다.
7살에 멕시코에서 도미하였지만 모국어도 완벽합니다.
정상의 뒷 언저리에서도
채광의 흔적이 보이나 안전을 위해
돌로 입구를 막아 둔 곳이 보입니다.
하산하며 바라보는
바위의 색깔이 곱습니다.
등산로에서 본 거대 바위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하나의 돌이 반으로 갈라진
상태로 마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상 주변의 만자니타 열매는
고온건조한 사막형 날씨에 그대로 말라 있습니다.
Redshank Tree 의 만개한 꽃이 핀 길은
마치 봄날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사실은 몹시도 고온건조한 날씨였습니다.
Redshank Tree 또는
Ribbon Tree 라고도 불리우는
이 나무가 있는 산은 봄에 가면 그 잎이
바람에 하늘거려 아름다운 나무이기도 합니다.
Redshank Tree 의 잎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볼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ees1113/148
2016년8월17일 더운 여름에 다녀온
사막산에 위치한 Butterfly Peak 산행기 입니다.
*** 모하비 블방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국 힐링여행가이드, 모하비의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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