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leta Medows Sculptures - 3월 19일
안자보레고 사막에서
야생화가 가장 다채로운 색을
피우는 사막지역이 핸더슨 캐년 길입니다.
오늘 오지 운전길에 지나는 길이어서
잠시 멈추어 다시 아름다운 야생화를 즐기기로
합니다.
보레고-팜 캐년의
아름다운 사막의 모습입니다.
안자보레고 사막에는
봄철이 아닌 계절 특히 여름에는
더운 불모지로 무미건조할 수 있는데 사막의
여러 곳에 조형물이 많이 있습니다.
리카드로 브레세다의 작품으로
안자보레고 외곽지역까지 세워 자동차로
달리면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동물등의
크고 작은 조각품이 270여 종류 이상이
사막 전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속 자동차로 지나가다가
오늘은 잠시 주차하여 조감품 가까이
가서 감상해 봅니다.
거대한 용의 기상이
곧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나르는
순간으로 보입니다.
꼬리는 도로 왼쪽에 있는 작품으로
거대한 용이 도로를 넘어가는
모습이 다이내믹하게 보입니다.
이 용처럼 거대한 조각품도
무려 130여 종이 넘는 설치물이 있어
황무지 사막의 방문자를 반겨 줍니다.
멀리 야자 농장이 보이는데
야자나무가 많이 죽어서
지금을 새 주인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의 정원도
역시 선인장이 더 많이 있는 모습이며
용설란 Agave 꽃이 핀 정원입니다.
장수 동물의 대명사인
귀여운 사막 거북이도 보입니다.
황량한 사막이지만
봄에는 아름다운 야생화로
물들인 모습입니다.
그리고 큰 산맥이 있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샌디에이고 해변과
전혀 동떨어진 지형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현존하지 않는 동물이
많이 조각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키워주고 모하비도 자연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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