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Tujunga River 2

등산로 자원봉사 2023년 3번째

Trail Maintenance, 3rd - 2/11/2023 남가주 일대의 등산로가 산불로 쓰러진 나무를 베는 일을 끝내기도 전에 올 겨울에는 오랜만에 많이 내린 비는 반갑지만 등산로 유실이 많아졌습니다. 인적이 뜸한 등산로는 팬데믹으로 등산로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잡목이 등산로를 장악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등산로 자원봉사에 자주 참석할 계획입니다. 올해 들어 3번째 같은 등산로를 보수하러 가는데 이른 아침 엔젤레스 국유림의 게으른 구름은 산허리를 넘지 못하여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매주 등산로 보수 자원봉사를 리더 하는 분도 있는데 오늘은 2명의 리더와 3명이 참석하여 조촐한 인원인 총 5명이 2대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입니다. 오른쪽은 절벽인데 훼손된 안전벽을 공사로 잠시 정체됩니다. 앤젤레..

등산로 자원봉사 2023년 1번째

Trail Maintenance, 1st - 1/23/2023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을 기꺼이 허락합니다. 그리고 힘든 일도 자원하는 봉사도 잘합니다. 미국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된 원인 중의 하나가 자원봉사의 힘입니다. 미국은 거대한 땅만큼 등산로도 세계적으로 가장 긴 3대 등산로가 미국에 있습니다. 매년 기후변화로 등산로 보수에는 국가의 세금으로도 관리되지만 대부분 기부금과 자원봉사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엔젤레스 국유림의 산행은 첫 번째 모임을 가지는 La Canada Flintrige의 앤젤레스 크레스트 산길을 들머리입니다. 7:30 am 이곳에서 만나 인사를 주고받으며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록하고 3대의 차량으로 카풀하여 출발합니다.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