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Faithful Geyser 날씨가 여행도중 자주 비가 내리고 고산지대에서는 쌀쌀하여 밤에는 영하 직전의 온도로 추웠지만 백야현상으로 늦게 취침하여 텐트에서의 괴로운 불면증은 한 번도 없어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올드 패이스풀 그 이름조차 듬직한 간헐천 왜 충실한 간헐천이라고 이름 지었을까요? 최고 멋있게 높은 솟아오르는 간헐천, 뜨거운 온천수와 수증기가 공중으로 솟아 오르면 보는 사람은 모두 할 말을 잊습니다. 120여 년 전에 처음 발견한 이 간헐천은 40분에서 80분 간격의 주기로 60m까지 같은 높이로 지금까지 약속을 한 것처럼 변함없이 뜨거운 온천수가 솟아올라 자연 분수쇼를 보여 줍니다. 1995년 지진이 났을 때를 제외하고는 이 간헐천은 지금까지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높이로 솟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