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Grand Staircase Escalante National Monument 2

Q-17. 에스칼란떼강 바닥으로 트래킹 모험

Escalante River Trail 자동차로 달려 바닐라 아이스크림같이 흘러내린 암석을 깎아 만든 도로를 지나고 이제 붉은 암벽을 만나자 이내 에스칼란떼강을 조망하고 강 아래로 내려가 트레일을 걷기 위해 배낭과 스틱 그리고 여러 번의 강을 건너기 위해 때로는 깊은 물을 건너려면 등산화를 벗어야 하여 슬리퍼를 준비하였습니다. 오지의 등산로여서 사람 발길이 뜸하여 등산로가 희미하였으며 또 강바닥의 모랫길은 비가 오면 등산길이 사라져 길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진과 같은 순탄한 길은 별로 없었는데 다양한 나뭇잎의 단풍이 곱습니다. 깊은 강도 있었지만 강을 건널 때는 주로 무릎 아래의 깊이이고 물살이 순조로워서 건너는데 무리는 없었습니다. 오늘 일정은 운전이 많아서 내추럴 브리지까지 왕복 2마일(3.6km)..

Q-11. 구석구석의 조각품을 찾아

Paria View 8.175ft(2,486m)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피크닉 테이블을 찾아갔는데 브라이스 캐년의 마지막 남쪽은 브라이스 포인터이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서 왼쪽으로 난 삼거리 길로 접어들면 브라이스 캐년의 주도로에서 벗어난 곳이고 겨울에는 문을 닫는 곳이 파라이라 뷰입니다. 이곳은 맨 아래의 브라이스 크릭이 잘 보이고 피크닉 테이블 주변에는 산불이 난 흔적이 많았습니다. 간혹 미국은 자연산불이 나도 진화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화재로 나무는 더 가늘게 자라고 목초지는 오히려 재가 흙의 영양분이 되어 더 완성한 산림을 만든다고 합니다. 2009년에 화이트 맨 벤치 근처에 2008년에는 레인보우 포인터에서 큰 산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풍경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었으니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