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압에서 라스베거스까지 캐년랜즈에서 보낸 오전 시간은 캐년랜즈 전체의 1% 보았을 만큼 방대합니다. 캐년랜즈를 뒤로하고 서쪽방면 70번 도로를 만나자 기온은 영하 2도로 내려가고 눈보라에 바위 협곡을 달리는 험준한 도로도 만났습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전형적인 사막지대의 인적없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흙더미 같지만 흙이 단단하게 굳은 붕소성분으로 색깔이 이색적입니다. 모하비는 이런 황량한 사막이 현대인의 삶을 완전히 일탈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황량한 사막에 RV 캠핑장이 보입니다. 그린강을 따라 심한 커버길의 바위를 뚫은 도로입니다. 험준한 지역의 도로 건설은 지리적 특성과 위험성을 고려한 양방향의 고도가 다릅니다. 또한 바위 아래 그린강을 끼고 바위산과 입접한 철로가 있어 인간의 지혜도 놀랍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