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해오라기 3

발보아 호수

Sepulveda Basin - 2022년12월 7일 모하비가 도미하여 유학생을 챙기며 가디언을 했을때 또는 미국으로 여행오는 특히 남학생들은 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호수를 찾는 주민 뿐만 아니라 모형 비행기를 연습하는 곳과 보드를 타는 젊은이들로 다양한 층의 레즈를 즐기는 곳입니다. 드넓은 잔디구장은 다칠 염려도 없고 공놀이로 원없이 뛸수 있어 많은 에너지 발산이 필요한 사춘기의 한국 학생들은 좋아했습니다. 한국도 마음껏 뛸수 있는 잔디구장이 있으면 좋겠다며 이 넓은 공원을 부러워했습니다. 미국인 지인이 발보아 호수를 가 보고 싶다고 하여 함께 호수에 나왔습니다. 사진의 이 분도 펜데믹으로 가족을 잃고 이 호수에서 낚시를 하며 세상의 시름을 잊는다고 하십니다. 모하비와 모하비 지인에게 형광색 노..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 Ernest F. Coe & Flamingo Visitor Center

미국에서 보는 아프리카, 에버 글래이즈 국립공원 아프리카를 가지 않고 아프리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플로리다 주의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입니다.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4개의 방문센터 중에 Ernest F. Coe Visitor Center 입니다. 나뭇가지마다 열대식물들이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는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늪지대인데 키 높은 소나무가 자라서 멋있습니다. 저 멀리서 금방이라도 아프리카의 사자가 달려 올것 같지만 이곳은 미국의 자연입니다. 공원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미사일 발사 지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쿠바까지 약 100마일 ( 161 km ) 의 거리로 미사일을 발사 할수 있다고 합니다. 1962년 소련이 지금의 러시아가 쿠바에 설치한 로켓발사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설치 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