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플로리다주 4

8. 2022년 Road Trip - 플로리다주의 오렌지밭

플로리다주 - 조지아 주 - 테네시 주 오늘은 플로리다주의 해안도로 일주를 마무리하면서 오렌지밭을 찾아 오렌지를 구입하고 조지아주로 달려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테네시주로 달려 또 하루 머물고 일리노이주로 도착하면서 2주간의 긴 자동차 여행을 마치려고 합니다. 플로리다주의 북단 동쪽지역의 한 오렌지밭을 찾아 가는 길은 이끼가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이색적입니다. 동네 구경을 하면서 나무에 이끼 늘어진 긴 터널을 달립니다. 먼저 오렌지밭에서 가져온 오렌지를 파는 가게를 찾았는데 한자루 구입하여 운전중에 1개를 먹었는데 실패, 또 1개를 까먹었는데 실패, 가게로 되돌아와 환불을 받았습니다. 흰색 딸기도 보입니다. 오른쪽 견과류가 유명하지만 시골스러운 맛이 없는 가게로 결국 오렌지밭으로 찾아가기로 합니다. 오..

6. 2022년 Road Trip - 야생의 악어

플로리다주 동쪽에서 서쪽으로 플로리다주의 동쪽 해안가는 대서양이고 서쪽 해안가와 인접한 바다는 맥시코 걸프만으로 물빛은 진한 갈색입니다. A1A 도로는 플로리다주 최북동쪽에서 시작하여 마이애미 비치까지 이어진 해안입니다. 오늘은 (1/16/2022) A1A 도로 끝을 달려 키웨스트는 이미 방문하여 플로리다주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루트 41번 도로를 달려서 서해안을 이용하여 해질 때까지 계속 북으로 달릴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불던 바람은 오늘 아침 먹구름과 거센 바닷바람에 풍랑도 거세집니다. 바람과 파도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서퍼들입니다. West Palm Beach 비치의 아침 바닷바람을 쐬고 다시 남으로 달립니다. 해안과 인접한 멋진 집들이 많은 동네를 지납니다. 낚시, 파티하는 정박된 요트가 여..

4. 2022년 Road trip - 1월의 한여름

찰스턴 - 사바나 - 데이토나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유서깊은 찰스턴에서 3일간의 긴 휴식을 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여장을 챙겨 떠납니다 조지아주의 사바나의 한 시골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플로리다주의 데이토나 비치까기의 여정입니다. 오늘은 운전시간이 많았지만 중간 중간 좋은 경치에 쉬다가 떠나는 말 그대로 무전여행 운전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라벤 다리를 달려서 찰스턴 도시를 떠납니다. 찰스턴 도시에서 대서양을 인접한 남쪽으로 계속 내려가는 해안가는 우리나라의 남해안과 황해안처럼 만과 섬과 반도가 많은 복잡한 해안가많아 다리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육지의 강이 흘러 대서양 바다로 들어가는 늪지대가 이색적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강은 대서양의 바다로 흘러 듭니다. 소나무는 해발 고도가 높고 배수가 잘되는..

Everglades 국립공원 - Shark Valley Visitor Center

플로리다 주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 Shark Valley Visitor Center 에버글래이즈 국립공원의 샤크밸리 방문센터로 가면 악어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출입구에서 차량 줄에 섭니다. 차량 줄의 옆으로 새 한마리가 반깁니다. 아열대기후의 자연 생태계를 구경하는 산보길이 있는데 걷기에는 하루 일정이 소비되는 왕복 15마일 ( 24 km ) 거리로 트렘을 탈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모하비는 걷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 시간당 9불인 자전거를 2시간 빌렸습니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자전거 타기도 만만치 않고 미국성인 체구에 맞춘 자전거여서 모하비 체구엔 벅찬 자전거를 끌고 소나기도 산발적으로 내렸지만 비 맞으며 아프리카 황야를 누비는 기분으로 자전거 여행을 즐겼습니다. 비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