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테메큘라 2

겨울 온천 여행

Elim Hot Springs 가족끼리 서로 함께 시간을 내기 어려워 모처럼 주말에 함께 쉬는 날 새해 온천여행을 가기로 합니다. 남가주도 비가 오면서 고도 높은 산에는 눈이 많고 고도 낮은 산에는 진흙이 신발에 달라 붙습니다. 언제나 파란 하늘만 있는 남가주에 뭉게구름이 넘실거리니 곧 비 소식이 있으니 하늘의 변화입니다. 남가주도 역시 사막성 기후로 겨울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심해지고 자동차 타이어가 계속 말썽이라 자동차를 고치는데 이미 반나절을 보내고 토요일 오후는 어느 길에도 정체가 보입니다. 온천 여행지가 미국에는 미개발 지역이 많고 또 시설이 좋은 곳은 상당히 비싸졌습니다. 아무려면 어떤가요! 온천물이 남가주에는 비슷하므로 이왕이면 동포 사업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라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캠핑 온천..

첫째 날 - Anza Borrego car camp.

Granite Mountain # 2 5,633 ft (1,717 m) HPS 산 중에 가장 최남단의 샌디에고 카운티에 있는 산들은 거리가 멀어서 산행은 대부분 카캠핑을 하면서 2일간 산행을 합니다. 4월 2일 금요일 밤 12시 안자 보레고 주립공원 도착했으나 구글 주소에 나오지 않는 길을 더듬어 총총히 내려 앉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차박을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아침 0700 am 산행을 1시간 당겨서 0600 am 등산로 입구에 모여 인사를 나눕니다. 안자 보레고에는 무료 캠핑장이 많고 먼저 온 사람이 자리를 잡으면 임자가 됩니다. 구글 주소가 나오지 않아 우선 아래 주소로 가다가 짐의 설명으로 캠핑장을 찾아갑니다. this is NOT where Google Maps shows “Blair V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