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Cruz Peak 5570 ft (1698 m) 자원봉사 마지막날은 귀가하는 시간과 더운 날씨로 새벽 산행을 합니다. 빅 3 산 중에서 산타 크루즈는 가장 긴 거리이고 또 정상에 세울 철재 이정표를 들고 정상까지 5마일(8 km) 이동합니다. 새벽 4시부터 알람소리가 텐트 속에서 울리고 학구파인 리더, 래리님이 4시 30분에 새벽을 밝히며 텐트를 돌면서 일어났나고 속삭입니다. 덕분에 5시 출발, 텐트친 곳에서 바로 덤불을 헤치고 언덕을 내려오자 더워서 자켓을 벗는데 램프 불빛에 비치는 것은 야생 메밀꽃입니다. 레인저인 스티브님이 철재 이정표를 혼자 들고 위험한 구간을 내려옵니다. 후반부도 원로 리더인 빌님이 타냐님과 위험구간을 조심히 내려옵니다. 하얗게 핀 메밀꽃은 어둠를 밝히며 환상적인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