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nualna Falls - The 1st Day Hiking 5/27 지난겨울에 내린 많은 비로 요세미티의 겨울은 내내 눈이 쌓였고 그 눈은 지금도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그 덕분으로 요세미티의 유명한 폭포는 물론 계곡마다 물이 흘러 내려서 요세미티는 가는 곳마다 폭포가 생겼습니다. 보통은 폭포는 5월 말에 절정을 이루는데 올해는 5월 말 지금도 여전히 눈이 녹는 중이라 폭포의 장관이 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캐빈의 문 앞에서 스스로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의 굵직한 산행 경력을 말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캐빈에서 바로 걸어서 등산이 시작됩니다. 등산로에서 얼마 걷지 않아서 가파르게 오르자 바로 칠뉴얼나 폭포가 굉음을 냅니다. 맛보기 폭포를 초반부에 구경하고 다시 완만한 등산로를 걷습니다. 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