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옐로스톤 2

11일째 (6월 30일) - 대평원의 바이슨, 북동쪽 출입구 몬타나 주경계

Hayden & Lamar Valley, Montana Sates 여행의 20일 중, 그 절반이 흘러가니 체력이 떨어져 피곤이 자주 밀려 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운전하며 대평원의 바이슨을 차창으로 구경하고 와이오밍주와 몬테나주의 주경계가 있는 북동쪽 출입구로 달려 봅니다. 배이 브리지 캠핑장에서 북쪽으로 달리면 아침저녁으로 헤이든 밸리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초원지를 차창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온천수가 강가에서 솟아나니 꿀의 땅입니다. 꿀이 흐르는 땅이 바로 헤이든 밸리이고 그 속에 살아가는 바이슨은 아침부터 평화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달리는 도로 옆으로도 있습니다. 초원지를 가로지르는 강가에는 새들의 천국이고 특히 거위 Canadian Goose가 가장 많습니다. 건너편 초원의 풀이 더 맛있게 ..

7일째 (6월26일) - 왜 공원이름이 노란돌일까요!

Grand Canyon of Yellowstone 옐로스톤 즉 노란 돌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유래를 5일째 여행날짜 6월 24일 포스팅에서 언급하였듯이 오늘은 24일 맛보기로 본 옐로스톤의 그랜드 캐년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노스림 North Rim 협곡으로 떠납니다. 브릿지 배이 캠핑장에서 노스림으로 가는 운전길은 초원지를 내려다 볼수 있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이 지상낙원에는 캐나다 구스, 야생오리, 바이슨이 있고 가끔 옐크와 사슴, 아주 가끔 흑곰도 만납니다. 유황온천으로 산화되어 울긋불긋한 바위가 물의 힘으로 겹겹이 침식된 모습은 깊은 협곡의 수려함을 만듭니다. 고개를 더 내밀고 협곡 아래로 눈길을 머물면 우렁차게 흐르는 물살이 귀도 눈도 멍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거센 물살을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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