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양귀비꽃 2

시미벨리 구릉지의 야생화

Wild Flowers of Chumash Trail, Simi Valley 3월의 끝자락인 어제 락키산을 오르고 소방도로를 더 걸어 끝가지 못 가본 등산로를 가보기 위해 4월의 첫날 다시 시미밸리를 갔습니다. 오늘은 118번 도로의 락키산으로 빠지지 않고 좀 더 운전하여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아닌 요세미티 에브뉴에서 빠져 어제 오른 산의 반대편의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Flanagan Dr. 길을 따라 끝가지 가면 길이 끝나면 츄마쉬 공원입니다. 공원 옆의 등산로는 완만한 구릉지로 어제의 등산로와는 다른 분위기입니다. 야생 오크 풀이 자란 길로 아침 햇살을 받으며 이슬을 보며 초원길을 걸어 오릅니다. 낮은 야산에는 온통 노란색 슬렌더 꽃이 화사하게 피어 봄을 물씬 느끼게 해 줍니다. 봄이면 가장 먼..

야생화 들판의 10번 도로...

뉴멕시코 ~ 애리조나주 10번 도로의 야생화 뉴멕시코주에서 화이트 샌트 공원을 들렸다가 다시 아리조나주의 남쪽에 위치한 사구아로 선인장을 구경하려고 10번 도로룰 끝없이 달리고 있는데 온통 야생화가 피어 있어서 파피꽃이 많이 핀 곳에 휴식차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캘리포니아 주화가 파피꽃인데 이곳에도 파피꽃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는 주홍색이 많이 피는데 이곳은 노란색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파피꽃은 한국말로는 양귀비꽃이고 양귀비 꽃은 다양한데 사진에서 보는 꽃들은 캘리포니아주의 야생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양귀비꽃 입니다. Desert Mallow 꽃 주변에 뾰족한 것은 이미 꽃이 지고 씨가 익는 중입니다. 흰색 양귀비꽃도 아름답습니다. 양귀비꽃의 아편 성분은 흰색 꽃에 가장 많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