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호수의 해돋이 미시건호수는 시카코 도시의 동쪽에 위치하여 일출을 보기좋고 또 물위로 포효하는 태양은 마치 동해바다 이상의 멋진 풍광을 연출해 줍니다. 문제는 시카고 일대의 일기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아침이 화창한 날을 검색하여 해돋이를 가야 합니다. 아침해가 어슴푸레 떠 오르지만 아직 가로등의 불빛은 새벽을 밝힙니다. 4월 23일 해뜨는 시각은 5시 54분 입니다. 벌써 여러 사람들이 해돋이 감상을 위해 도착해 있었습니다. 큰호수에서 떠오르는 태양은 마치 바다에 떠 오르는 모습과 같은데 공원과 절묘하게 어울어져 다양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자전거을 타고 온 친구도 떠오르는 태양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아직도 수돗물이 콸콸 흐르고 있음은 늦추위 동파를 염려한 것입니다. 자~아 이제 4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