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미국 주립공원 2

McCollum & Headwaters Trail - Coopers Rock 주립공원

스캇런 트레일 - 레이븐 트레일- 멕칼럼 트레일- 레즈보얼 트레일- 헤드워터 트레일- 로드사이드 트레일 8월 어느날 총 12마일 (19.3 km ) 날씨는 뜨거운 햇살이 숲이 가려 주어 모자도 썬글래스도 필요 없는 그늘 길을 걸었습니다. 멕칼럼 등산로를 계속 걸으면 멕칼럼 캠핑장을 만납니다. 멕칼럼 등산로는 레이븐 락 등산로를 가로지르는 레이븐 락 등산로 선상의 이정표입니다. 대형 오동나무 잎 어린 오동나무이지만 곧 건강하게 자라 거목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멕칼럼 등산로는 길이 부드럽고 숲이 빼곡합니다. 거의 그늘 속을 걷습니다. 블루베리 나무 쿠퍼스 락 주립공원의 멕칼럼 캠핑장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작은 그린 하우스에 토마토가 자라고 허수아비 옆에는 해바라기 예쁜 화단과 장작 보관소 왼쪽 파..

Rhododenron & Rock City Trail - Coopers Rock 주립공원

세상이 어수선하니 일이 있어도 주에서 주로 비행기 타기가 조심스럽습니다.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으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모처럼 한국의 절친과 통화하였는데 산에 갔다고 했더니 나는 영양제 먹는데 모하비는 산에 보약 먹으러 간다고 했습니다. 벗의 말이 맞습니다. 좋은 공기에 적당한 햇살을 받으며 걸으면 그것이 영양제입니다. 이 로도덴드론 트레일은 먼저 크레이 용광로 길을 가야 만납니다. 팬데믹으로 세계는 하나라는 말이 무색하게 각 나라마다 담장을 잠가야 했습니다. 마치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듯 사망자는 매일 늘어났지만 데모로 모이고, 파티로 모이고, 덥다고 바다로 모이고, 나도 모르쇠 하며 국립공원에는 각 주에서 만나는 장소가 됩니다. 강대국 미국이라는 말이 부끄럽습니다. 모하비도 팬데믹 이후에는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