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의 모험 Mojave's Adventures

림투림 트레일 2

Q-40. 리본 폭포에서 하산하는 재미

North Rim Trail to Bright Angel Campground (CG) 리본폭포로 오를 때는 오전으로 협곡에 그늘이 많았지만 오후가 되자 깊은 협곡 속으로 햇살이 온전히 들어와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모든 것에는 일장일단이 있듯이 사진 찍기 좋은 협곡을 걸으니 온전히 사막 햇살의 열기가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노스림의 높은 해발고도에서 겨울에 내린 눈이 녹아서 이 계곡을 따라 흐르고 이 물은 콜로라도 강으로 흘러듭니다. 노스림 쪽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산의 다양한 형상이 노스림 트레일에서도 살짝 보입니다. 노스림은 해발고도가 높아 보통 10월 초에 또는 날씨에 따라 9월 말에도 출입구를 닫고 모하비가 이 노스림 트레일에서 땀을 뻘뻘 흘리는 10월 중순이지만 노스림 출입구는 이미 닫혔습니다...

Q-37. 그랜드 캐년 협곡아래 검은색 다리

Black Bridge, Grand Canyon 모하비의 버켓리스트 중에 그랜드 캐년의 림투림 등산로를 걸어서 블랙 브리지와, 실버 버리지 그리고 리본 폭포를 보는 것인데 이번 여정에 이 모든 것을 볼수 있어서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다리가 있고 정말 그 미적으로 뛰어난 다리부터 강에 세우는 다리마다 공법도 참으로 다양한 다리를 많이 보았는데 특히 모하비는 비행기만큼이나 다양한 다리도 좋아하여 다리의 공법도 알아보고 또 직접 걸으며 구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 브리지가 각별히 인기가 좋고 이 다리가 세워진 것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당연히 그랜드 캐년의 깊은 협곡 아래에 건설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그 자재를 옮기고 숙박을 하면서 건설한 것에 대단한 관심거리이기 때문입니다. 다..